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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02 14: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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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우 덕양 회장과 이치윤 대표이사 등 참석 귀빈들이 제3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덕양(대표 이치윤)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덕양은 2일 울산 남구 고사동에 위치한 덕양 울산 제3공장에서 ‘덕양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울산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 장만석 경제부시장 등 관계 인사와 산업가스 메어커 관계자, 지역 귀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덕양 5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이상주 에어텍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덕양 제3공장의 준공에 협조하고, 덕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50주년 기념식에서 이덕우 회장은 “1960년대 초 울산 학산동에서 ‘울산산소’라는 간판을 걸고 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50년이 됐다”며 “그 동안 한국의 산업현장에 산업가스를 공급하면서 우리나라의 산업발전과 함께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덕양은 울산의 3개 공장을 비롯해 충남 서산, 전북 군산, 전남 여수 등 8개의 공장을 통해 전국 주요기업에 산업가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수소분야에서는 전국 최대 공급업체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덕양은 다가올 미래에도 지난 50년을 거울삼아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나가겠다”며 “연구기능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 다가올 수소시대에 대비하면서 우리나라 수소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된 덕양 울산 제3공장은 덕양이 1,000억원을 투자해 3만3,000㎡(약 1만평)규모로 조성했다.

2012년 1월19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할도 톱소(Haldor Topsoe)와 라이센스 및 엔지니어링 계약을 체결하고, 2012년 11월 덕양과 SK에너지가 수소 공급사업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2013년 6월27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됐으며, 2014년 6월20일 공장건설 완공 및 시운전을 했고, 2일 공장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이곳에서는 시간당 5만N㎥의 H₂와 하루 300톤의 탄산(CO₂)과 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하는 수소는 전량 SK에너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덕양 관계자는 “울산 제3공장은 수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공장”이라며 “SK에너지에 좋은 품질의 H₂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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