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에 사용될 수영과 승마장 시설을 송재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이 직접 점검했다.
매립지관리공사는 8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드림파크 수영, 승마장의 시설공사 준공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송재용 사장은 수영, 승마장의 시설공사 준공일을 맞아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준공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소장 등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준공검사 완료 후 시범경기 준비와 경기장공인, 사업 준공 등 인허가 관련 절차진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드림파크 경기장의 규모는 수영장이 연면적 9,623㎡, 50m×21m×2m의 1,000석 관람석이 있고 승마장은 연면적 1만5,101㎡, 관람석 1200석, 연습장, 마사 등을 갖추고 있다.
드림파크 경기장은 지난 2012년 10월 착공, 약 2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시설공사 준공을 하게 됐으며 이후 시범경기 및 경기장공인, 사업 준공 등 인허가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수구, 승마, 근대5종의 3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수도권매립지에서 개최되는 골프, 수구, 승마, 근대 5종 등 4개 종목에 대한 경기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경기장 건설에 따른 연간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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