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가 삼상유도전동기의 효율관리를 위한 기업지원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경남TP는 최근 에너지관리공단과의 효율인증시험기관과의 MOU를 계기로 에관공에 등록 된 삼상유도전동기 효율시험기관인 △경남TP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실무자들이 모여 시험소간 비교숙련도 시험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기업지원 편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밀기기센터는 에관공과 ‘효율관리제도 사후관리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해 삼상유도전동기 사후관리 시험지정기관으로 등록된 바 있다.
경남TP 정밀기기센터는 2011년 3월 삼상유도전동기 효율시험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인정번호 : KT-473, 인정규격 - KS C IEC 61972 : 2008)자격을 취득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고시 효율관리기자재운용규정에 따른 효율인증시험 수행기관으로 지정받아 연간 100건 이상의 효율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에관공에서 시행하는 삼상유도전동기의 효율등급제도는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삼상유도전동기 효율을 측정해 등급을 부여해 전동기 구매 시 높은 등급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서상철 정밀기기센터 센터장은 “경남TP 정밀기기센터는 전동기 관련 분야 외에 금속 및 재료 분석분야에서도 국제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밀기기 시험분야의 기업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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