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이 이노메이트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하나마이크론(대표 최창호, 한호창)은 최근 이노메이트의 지분 22만9,000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나마이크론은 이노메이트의 지분 75.8%를 확보하게 됐다. 경영권은 하나마이크론이 행사하며, 대표이사 선임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이노메이트의 영업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2001년 설립했다.
반도체 패키징 사업은 반도체 IC를 컴퓨터, 정보통신기기, 산업용기기, 가전제품 등에 실장하기 위해 일정한 소재기판을 이용, IC를 접합시키는 분야다.
하나마이크론은 높은 품질과 원가 경쟁력으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회사로부터 많은 수주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년 2분기 매출액은 711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10.4% 상승했다.
이노메이트는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NO(일산화질소), CF₄(사불화탄소), SiH₄(모노실란), Si2H₆(디실란), SiH₄Mix(모노실란 혼합가스), Si₂H₆(디실란 혼합가스) Mix, PH₃Mix(포스핀 혼합가스), HBr(브롬화수소) 등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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