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부터 9주간 진행된 하계 현장실습생 위탁교육(인턴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에는 인하대 재학생 3명이 참여했으며 22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천TP는 지난 2003년 10월 인하대와 ‘교육연구에 관한 협정’을 맺고 실무중심·현장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점제로 ‘현장실습생 위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여름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교육을 신청, 전공과 맞는 부서에 배치, 다양한 연구 및 실무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이번 인턴십을 수료한 김유리(인하대 경영학과)양은 “재물조사업무를 보조하면서 재산관리 실무를 많이 익힐 수 있었다”며 의의를 밝혔다.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취업 준비 중인 3~4학년 학생들이 실무업무를 통해 짧지만 직장문화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