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기업 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에 함께 나선다.
인천TP와 KTR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KTR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술정보 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시험·인증업무에 대한 협력 △공동 연구개발 발굴·유치 △정보 교류 및 국내·외 행사 공동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R은 지난 1969년 서울 종로에서 대한고무제품시험검사소로 출범한 이래 각 분야에서 해마다 3만여 기업에 35만여 건의 시험성적서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시험인증 및 기술컨설팅서비스기관이다.
서태범 인천TP 원장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위한 KTR의 글로벌 시스템은 이미 세계 주요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