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인력 확충을 위해 한국테크노파크협의회와 ‘여성과학기술인지원지원센터가 손을 맞잡았다.
TP협의회는 15일 판교 마이다스아이티 9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산업현장의 여성 연구개발 인력 확충 간담회에서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와 지역별 이공계 출신 여성들의 지역 기업연구소 취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육성·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난 5월 R&D특화형 새로 일하기 센터로 지정된 바 있으며,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의 교육·훈련 등을 담당한다.
TP협의회는 지역 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서 연구개발(R&D)전문분야 인력양성, 기업탐방·인턴십 등 여성 연구개발(R&D) 인력의 취업지원을 담당할 계획이다.
여성 연구인력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테크노파크내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치를 늘릴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미 경기TP가 지난 6월에 근로복지공단의 산단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울산TP도 설치지원 신청을 준비 중이며, 경남TP는 창원산단과 공동으로 설치를 준비 중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미취업 여성연구원 채용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사업, 공학기술분야에서의 젠더분석, 지역별 테크노파크를 활용한 여성연구원 채용지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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