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도내 대학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북TP는 22일 대학생과 도내 우수기업을 연계해주는 ‘2014 희망이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탐방을 구성해 전북대학교 IT응용시스템공학과 및 전기재료공학과와 함께 도내 우수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에는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취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4학년 40여명이 참석해 대우전자부품 인사담당자로부터 회사소개와 함께 자소서 작성요령, 면접 시 유의사항 등 취업 전반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이후 학생들은 직접 생산 공정라인을 견학했으며, 특히 2014년 상반기 전북TP에서 진행한 기업-대학 방문 설명회를 통해 대우전자부품에 입사한 13명의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채용조건, 복지, 근로조건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들의 취업 고민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TP는 9월 한달을 대학의 개강과 맞춰 교수와 제자가 함께하는 기업탐방을 기획하고 도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오는 △24일 광전자, LS엠트론 with 전북대 △26일 오디텍, 비나텍 with 원광대 △29일 데크카본 with 호원대와 협업을 통해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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