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원장 이철수)에 25일 이근선 미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대표가 내방해 강원TP와 도내 바이오산업 관련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근선 대표는 미국 이민 1세대 재미사업가로 현지에서 30여년간 중소기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메릴랜드 주정부로부터 한국관련 무역통상부 수장으로 임명됐다. 이대표는 특히 한·미 바이오산업 교류를 중점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이번 내방은 도내 바이오수출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강원도내 전략산업 육성기관인 강원TP와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메릴랜드주가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연구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철수 강원TP 원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도내 바이오기업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각 국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진행되길 바란다”며 “향후 상호 교류활성화에 강원TP와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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