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매립지 운영·관리를 통해 얻은 노하우 기술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SL공사는 28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에서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발명품의 전시와 시상을 통해, 홍보와 사업화에 도움을 주어 발명인의 사기진작 및 발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발명품 전시회로 8개 분야, 100여점의 우수 발명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시가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이뤄진다.
SL공사는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50MW발전소까지 이송할 때 생길 수 있는 응축수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개폐부재를 이용한 응축수 배수장치 및 이를 구비한 가스이송장치’를 출품해 이번 상을 수상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출원 6건, 등록 1건으로 2000년 7월 이후 총 54건(국내 45건, 국외 9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는 세계 최고 매립지를 운영·관리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노하우 기술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으로 기술적 노하우에 대한 법적보호와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의 메카로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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