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가 노사가 합심해 동절기 재해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SL공사는 8일 동절기 재해에 대비해 노사 합동으로 매립지 내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의 주요시설은 2매립장, 슬러지자원화 1, 2단계시설, SRF(생활폐기물연료화)시설, 도로관리시설(제설용품, 장비)이다.
이날 점검은 12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재해 대비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매립지를 만들기 위해 송재용 사장과 서광춘 노조위원장 등 노사가 함께 실시했다.
공사는 금년 12월초부터 내년 3월말까지를 동절기 재해 대비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여 동파, 설해, 화재 등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전 특별안전점검을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노사는 사업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했고, 겨울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서광춘 노조위원장은 “안전에는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공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용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가 세계적인 환경관광명소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합심해 사고 없는 안전한 매립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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