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PA가 우수한 건물 안전관리로 ‘화재안전 우수건물’ 선정된 관계자들을 초대해 건물 방재기술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는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로 선정된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KFPA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방재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관계자에게 화재안전기술을 보급하고, KFPA 업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소방관련 법규 및 연소확대방지시설 설명 △수계소화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의 구조와 실습 △건물관리 측면에서 보험의 활용 △풍수해 피해사례를 통한 사업장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방재시험연구원의 시설 견학과 간담회도 진행했다.
KFPA 관계자는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건물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동기와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서, 앞으로 제도 활성화 및 우수건물 관계자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우수건물 관계자는 “KFPA의 방재기술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실제 설비를 보면서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6월에 시행된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제도’는 KFPA가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 특수건물 중에서 화재위험도가 매우 낮고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물에 대해 ‘화재안전 우수건물 인정패’를 건물 입구에 부착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건물의 안정성을 알리는 제도로, 현재까지 전국 152개의 사업장이 화재안전 우수 건물로 선정됐다.
‘KFPA 화재안전 우수건물주’에게는 KFPA가 실시하는 무료 방재기술교육은 물론 화재안전도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과 각종 세미나 우선 초청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