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환경기술인협회(회장 정영택)가 18일 문수월드컵컨벤션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벽 환경녹지국장, 울산환경기술인협회 관계자, 환경분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올해의 환경인상 수여, 녹색장학금 기탁, 사업성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환경기술인협회는 올해 민간자율환경순찰반을 구성해 공단지역의 악취 및 환경오염발생에 대한 주기적인 순찰 활동을 펼쳤으며, 1사1하천 살리기운동에 10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환경정비 및 초화류 식재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녹색장학사업으로 회원사로부터 기탁받은 장학금을 학업성적우수자 2명에게 전달했다.
매년 관내 340여개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취약시설 개선, 자율점검방법 교육 및 법령 교육 등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148개사에 대해 기술지원을 실시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기업체가 자율적인 환경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사단법인 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와 지역 환경보전, 환경기술인의 권익보호와 기술개발, 정보교류를 위해 1985년 2월 창립해, 현재 154개의 회사가 참여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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