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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2-30 17: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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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 생산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하는 환경마크 인증제도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국가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환경마크를 받은 제품이 총 1만 2,793개로 지난해 연말 기준 23% 증가한 한편,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제품 수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마크 인증제도란 제품의 전 과정 단계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해 로고와 설명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특히 절수형 수도꼭지, 샤워헤드 및 수도꼭지 절수 부족품 등 수도·배관 자재류, 그리고 종량제 쓰레기봉투, 바이오매스 합성수지 제품 등이 증가율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 배출량 절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제품 제조사의 자발적인 친환경 인증제도 참여가 확대된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1992년 최초 환경마크 인증 제품이 나온 이후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제품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환경마크를 인증받은 제품은 2011년 7,777개에서 2014년 1만2,793개(11월 기준)로 약 65% 증가했다.

또한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보유한 업체 규모는 지난 2011년 총 1,636곳에서 올해 2,331곳으로 늘어나 3년간 약 43% 증가세를 보였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마크 인증제도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증신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외부심사원 운용 확대, 시험분석기관과의 업무 협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만영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본부장은 “고객 중심의 인증업무 처리로 기업의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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