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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8 2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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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기업들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까지 25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동차부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품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경량화와 원가절감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비 150억원, 시비 60억원, 민자 40억원 등 총 250억 원의 규모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주관은 사단법인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에서 맡는다.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은 지난 2013년 10월 미래부 인가를 받은 자동차분야의 전국 유일의 연구조합으로, 성우하이텍, 유일고무, 세동, 디알액시온, 광진윈텍, 효성전기 등 50여 개사의 참여로 설립됐다.

현재 부산 자동차부품은 수출에 있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이전까지는 수출 5위 품목 안에 들지 못하다가, 2010년 이후부터 빠르게 성장하면서 2013년, 2014년 수출품목 1위에 올랐으며, 2015년 3월 현재 전년대비 66.5% 증가한 5.3억불의 수출실적을 내며 부산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산 부품의 저가 공세와 선진기술과 엔화강세인 일본산 부품사이에서 고전하고 있는 면도 있다.

이에 부산시는 중국 부품이 따라올 수 없는 자동차 경량화 부품 등 특화된 부품을 집중 육성하고 이와 함께 원가절감으로 일본 부품과의 경쟁시장에서 선점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해외수출에 더욱 추진력을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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