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가 내수에 머물렀던 소방산업을 수출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소방산업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에 나섰다.
국민안전처는 올해부터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을 펼쳐 국내 소방산업의 자발적·능동적인 해외 시장진출을 적극 유도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자격 및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내 방염성능검사 실적이 있는 업체로서, 2014년 11월1일부터 2015년 10월30일까지 소방·안전관련 해외인증을 획득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증 획득비용의 50%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금전 지원을 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2015년 10월까지이며 소방산업 해외인증획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031-289-279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그동안 아시아 등 신규 소방시장 개척과 국내 소방산업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소방 기술 해외특허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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