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편입회사.

7월말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1개 대기업그룹 소속회사 수는 1,674개사로 지난달에 비해 12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7월 중 대기업 소속 편입회사는 13개사로 제외된 기업은 25개사다.

계열사를 편입한 대기업그룹 ‘금호아시아나’, ‘롯데’, ‘한화’, ‘LG’, ‘에스케이’, 효성 등 총 6개로 ‘금호아시아나’는 육상 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금호고속㈜, ㈜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 및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철도솔라㈜를 지분 취득을 통해 편입했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쇼핑타운대구㈜를 회사 신설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한화’는 삼성테크윈㈜(現 한화테크윈), 삼성탈레스㈜(現 한화탈레스)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계열사를 정리한 대기업 그룹은 ‘삼성’, ‘현대자동차’, ‘OCI’, ‘케이티’, ‘한화’, ‘한진’ 등 총 12개로 ‘삼성’은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를 지분 매각했다. ‘현대자동차’는 흡수 합병을 통해 현대하이스코㈜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OCI’는 지분 매각을 통해 오씨아이서울태양광발전㈜, 오씨아이남부태양광발전㈜, 오대양태양광발전㈜ 등 3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케이티’는 청산 종결로 ㈜소프닉스, 티온텔레콤㈜, 케이티엘아이지에이스사모투자전문회사 등 3개 사를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