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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06 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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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언이 차량용 레이더 칩 1천만개 돌파한데 이어 증가하고 있는 안전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차량용 고주파 레이더칩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자사의 고주파 레이더 칩을 1천만개 이상 출하했다고 지난5일 밝혔다.

이 77GHz 칩은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사용되며 최대 250미터 거리에 있는 물체를 식별한다. 인피니언은 2014년 자동차에 채택된 77GHz 레이더 시스템 중에서 약 50퍼센트가 인피니언 기술을 사용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인 IHS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 6년간 인피니언이 출하한 1천만개의 레이더 칩은 주로 프리미엄 및 고급형 차량에 채택되었으며, 77GHz 칩에 대한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 안에 최대 1천만개의 레이더 칩이 중형 및 소형 차종에 채택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20대의 차 중 1 대가 인피니언의 77GHz 레이더 칩을 적용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조사에서도 자동차 안전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향후 5년간 거리 경고 시스템이나 자동 비상 제동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연간 25퍼센트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처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 중 하나는 독립 기관인 Euro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평가 때문이다. 이 기관에서는 유럽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안전성에 대해서 점수를 매겨서 평가한다.

가장 높은 점수인 별 다섯개를 얻기 위해서는 신차에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2020년에 생산되는 1억5백만 대의 신차 중에서 2천만 대 이상, 즉 세계에서 생산되는 신차의 20%가 이러한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인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오토티브 사업부의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사장은 “인피니언 칩을 사용한 레이더 기반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중형 및 소형 차량에서도 표준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들 차량은 인피니언에게 있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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