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델파이가 최근 2015년도 2분기 재무성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 2분기 전년 대비 5% 감소한 39억달러의 매출를 기록했다. 환율 및 원자재 이동의 영향을 반영할 경우 매출은 4%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 8%, 북미 5%, 유럽 4% 증가했으나, 남미에서 15% 하락했다.
미국 일반회계기준 당기 순이익은 3억5,000만달러이며 주당이익은 1.21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순이익은 3억6,000만달러, 주당이익은 1.19달러였다.
구조조정 및 기타 특별항목을 제외할 경우 조정순이익은 총 3억8,600만달러이며 주당이익은 1.34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주식수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전년 동기 조정순이익은 4억900만달러, 주당이익은 1.35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이자 비용은 총 3,000만달러로 전년도 3,300만달러보다 감소했는데, 이는 2014년 1분기와 비교해 2015년 1분기 부채 재조정 거래에서 이익이 발생한 결과다.
2분기 법인세 비용은 8,000만달러로 유효세율은 약 18%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법인세는 5,600만달러, 유효세율은 약13%를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의 증가는 지역별 세 전 이익 차이와 개별 항목의 영향에 기인한다.
델파이는 전년도 3억9,800만 달러와 비교해 2014년 9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영업 활동으로 4억9,900만 달러의 순 현금흐름을 발생시켰다.
2015년 누적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2015년 6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전년도 대비 4% 감소한 77억달러로 이는 불리한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수치로 아시아와 북미의 지속적인 성장을 반영했다.
환율 및 원자재 이동의 영향을 반영할 경우 매출은 동 기간 5% 상승했다. 아시아 12%, 북미 6%, 유럽 3% 증가했으나 남미는 15% 하락했다.
미국 일반회계기준 누적분기 순이익은 6억3,800만달러이며 주당이익은 2.2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누적분기 순이익은 6억7,000만달러, 주당이익은 2.19달러였다.
누적분기 조정순이익은 총 7억3,900만달러, 주당이익은 2.55달러로 이는 주식수 감소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반면에 전년도 조정순이익은 7억6,600만달러, 주당 2.51달러였다.
2015년 6월30일까지 6개월간 이자비용은 6,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800만달러보다 감소했는데 이는 2014년 1분기와 비교해 2015년 1분기 부채 재조정 거래에서 이익이 발생한 결과다. 또한 부채 상환에 따른 순 손실은 5,200만달러였으며 전년 동기에는 3,4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누적분기 법인세 비용은 전년도 1억2,500만달러(유효세율 약 15%)와 비교해 1억4,100만 달러 (유효세율 약 17%)를 기록했다. 법인세 비용의 증가는 세 전 이익의 지역별 차이와 개별 항목의 영향에 기인한다.
2015년 6월30일까지 6개월간 영업활동으로부터 6억3,500만달러의 순 현금흐름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7억1,500만달러에 비해 감소했다. 2015년 6월30일 기준 델파이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등가물은 12억달러이며 총 부채는 27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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