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북미반도체장비 출하액이 지난해 월별 출하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인 SEMI는 25일 12월 북미반도체 총 장비출하액이 23억9,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SEMI는 북미지역의 반도체 장비제조사들의 출하액을 3개월 평균치로 보고서에 발표한다. 지난 11월 20억5,000만달러와 비교해서는 16.3% 증가했고, 전년도 12월 출하액 18억7,000만달러와 비교해서는 27.7%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12월 전공정장비 출하액은 21억8,000만달러로, 지난 11월 18억5,000만달러보다 17.7% 상승했으며, 전년도 12월 출하액 17억달러보다 28.3% 상승했다.
12월 후공정장비 출하액은 2억1,000만달러로, 지난 11월 출하액 2억달러보다 3.6%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출하액 1억7,000만달러보다 22% 증가했다.
SEMI의 아짓 마노차(Ajit Manocha)는 “2017년 월별 북미반도체장비사들의 출하액은 올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마감됐다”며 “2017년 북미반도체장비 출하액은 2016년과 비교해 40%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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