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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6 15: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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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훈 제7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지난 5일 The-K 서울호텔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7대 회장으로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 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동훈 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과 중국의 도전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산업 생태계 및 회원사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2018년 협회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동훈 신임 협회장은 특히 “디스플레이 기초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뛰어난 인재들을 양성·배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학·연 협력관계 및 전후방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기술 혁신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켜왔듯이, 전후방 협력 생태계를 바탕으로 미래 시장에서도 디스플레이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2018년 협회 및 회원사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부 육성 정책 확대를 통해 대외 불확실 상황 속에서도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업계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 △주력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방위 지원 △융·복합화 등 신시장 선점을 위한 혁신 기반 마련 △회원사 수요 중심 서비스 지원 체계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과 함께 17개 중점 사업을 발표했다.

제 6대 한상범 협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과거 우리가 선도국을 추격했다면 이제는 경쟁국을 따돌리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해야 한다”며 “신임 이동훈 협회장을 중심으로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이동훈 신임 협회장은 협회와 회원사를 대표해 지난 3년간 관심과 열정으로 협회를 이끌어 온 한상범 전임 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관례로 양대 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대표이사가 3년 임기의 회장을 교대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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