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황정연)은 지난달 29일 일사일촌 결연마을인 하삼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함께 동안성 죽주문화축제를 참관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죽주문화축제는 고려시대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의 침입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애국위훈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로 동안성에 위치한 죽산면을 비롯한 삼죽면과 일죽면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기술원은 일사일촌 자매결연 기관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기술원은 이날 행사 후 마을회관에 들러 농번기 봉사활동, 농산물구매 등 하반기 자매결연 활동계획을 논의했으며 지속적인 상생의 관계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기술원은 지난 2007년 하삼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마을문화체험, 농번기 봉사활동, 마을발전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노유자시설 화재안전교육,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등을 통해 사회윤리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