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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고, 난접근성 화재진압 드론 및 소화탄 개발 - 난 접근성 장소, 신속한 화재 진압드론 및 대용량 화재진압 소화탄 - 세라믹기술원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성능 향상·적극적 마케팅
  • 기사등록 2023-05-04 10:12:47
  • 수정 2023-05-11 15: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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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론고가 개발한 화재진압 드론(左)과 대형 소화탄(右)


무인 항공기 및 비행장치 제조 전문 기업 ㈜드론고(대표 하상균)가 화재 발생 시, 사람이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신속하게 접근해 화재를 안전하고 빠르게 진압할 수 있는 드론과 분출 소화탄을 개발 완료해, 재난 안전분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무인 비행기를 말한다. 개인이 즐길 수 있는 취미용 드론부터 각종 센서와 제어장치 등을 탑재해 상황에 맞는 기능을 갖춘 드론까지, 통신·제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드론은 미래의 비즈니스이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군사용으로 개발됐던 드론은 최근 물류배송과 촬영, 건설, 상업분야와 재난 예방 등 공공 분야에서 점진적으로 활용되고 있어, 드론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상기온과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늘고 있고, 매년 봄과 가을 불조심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시기가 찾아온다. 또한 대형산불을 진화하기 위한 산불감시원의 인력부족과 농업인의 인력이 노령화돼 기존의 산불 대응시스템에 한계가 있다.


화재 현장은 우리가 예측이 불가하고 다양한 형상으로 존재한다. 화재가 발생하는 곳은 사람이 많이 밀집돼 있는 도심 속 건물에서 부터 거대한 산 까지 장소도 각양각색이며, 같은 장소라 할지라도 점화 위치나 가연물의 종류와 양, 온도, 습도 등에 따라 화재 진행 양상이 다르다.


작은 불씨 하나에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 했을 때 초기 진압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기존의 장비나 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화재 현장이나 재난 상황 등에 드론이 투입되면서 화재 진압과 잔불진화에 효과적이다 보니 재난 분야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드론고는 2018년 설립돼 무인항공 제조기술과 정보통신, 나노, 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해 화재진압 및 재난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시스템과 글로벌 지적재산권 보유 1위 업체다. 무인항공분야에 탁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드론고는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드론에 장착 가능한 대형 소화탄을 개발했다.


드론고는 3m 크기의 대형 화재진압드론과 15kg의 대형 소화탄으로 골든타임 안에 화재를 진압하도록 했다. 드론고가 개발한 제품은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거나 도달하기 힘든 장소에 신속하게 접근하고 투하된 산불진화 소화탄은 지연장치에 의해 일정고도에서 내압에 의한 힘을 이용하여 소화약제를 분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잔불진화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이다.


드론고의 소화탄은 낙하할 때 회전을 방지하고 한 방향으로 일체화 되도록 해 우수한 안정성 자랑한다. 또한 소화액 분사노즐이 하방으로 분사되도록 했을 뿐만이 아니라 외부에 에어 주입구가 있어 소화탄의 분출 속도를 증가시켜 빠르게 화재 대응을 할 수 있다.


드론고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총 40여개의 지적재산권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평가우수 기업, 산학우수기업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한 국방 분야에 화재진압 기술을 융·복합해 화생방 대응기술과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무인항공기 제조생산을 기반으로 해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을 보호하는 시스템 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나아가 드론고는 한류 문화 개척에 기여하는 공연 드론과 미래 군전력화를 위한 드론 시스템으로 국방사업 분야까지 범위를 넓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및 안보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하상균 드론고 대표는 “드론고는 첨단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 매진해 왔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무인항공 활용 분야를 선도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고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창업도약센터의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진압을 위한 무인기 성능 향상과 분출소화탄을 개발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사업화 자금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수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상균 대표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에게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회사를 성장 시키는데 있어 훌륭한 파트너 역할을 해줬다”며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드론고는 앞으로 타 산업과의 연계 활용을 위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뿐만이 아니라 전국에 대리점 개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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