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에스씨산업, 친환경·맞춤형 메탈 외장재 선도 - 수입 제한 극복·간편 시공·원가↓, 단열·방음·내진 우수 - 세기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특허 출원·판로 개척
  • 기사등록 2023-04-27 10:19:03
  • 수정 2023-05-11 09:16:51
기사수정

▲ 에스씨산업의 친환경 차열도료 적용 쿨러닝 메탈사이딩 단면도 및 조감도


건축 외장재 전문 기업으로서 각종 건축 자재를 개발하고 생산 및 유통 판매하는 ㈜에스씨산업(대표 이승복)이 맞춤형 제작으로 간편한 시공과 원부자재 가격 절감효과가 있는 ‘친환경 차열도료를 적용한 쿨러닝 메탈사이딩’을 출시, 국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우리주변에 세월이 흘러 생활 및 주거 환경이 바뀌면서 노후화된 건축물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 오래된 건물들은 유지관리 비용 증가, 내진 성능 약화로 층간 소음 문제부터 건물 붕괴의 우려까지 있어 재건축이 필요하다. 또한 건물의 기본 뼈대는 튼튼하지만 외관이 낡은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을 새롭게 탈바꿈해 건물의 가치를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


뉴스나 신문에서 화재에 취약한 건축 자재 사용으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기사들이 꾸준히 보도 되면서 건축 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각종 TV 채널에서 집이나 인테리어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 진 것에서 엿볼 수 있듯이 사람들이 집 짓기, 셀프 인테리어 등에 대해 주목하면서 건축 자재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이딩(Siding)이란 건물의 외벽을 피복하는데 사용하는 판재로, 주택 외벽을 마감하는 자재다. 우드, 시멘트, 플라스틱, 알루미늄, 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한다. 사이딩은 내진성과 단열성, 방수성, 경량성 등의 장점을 자랑한다. 특히 염분이나 모래바람 등에도 휘어짐이나 변색, 부식이 없고 전기에 전도되지 않는 완전건식 공법으로 2중 벽체 구조가 형성 돼 타일 등 기타 외장재와 비교해 큰 방음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건물 골조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하중에 부담을 주지 않아 건물의 사용 연한을 늘려주며, 다양한 재질로 된 종류가 많아 어떤 자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건물의 느낌이 크게 달라 진다.사이딩은 건물 내부를 감싸는 보호막 뿐만이 아니라 건물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안전성과 내구성, 심미성, 경제성 부문도 중요하다.


특히 사이딩 중에서 징크(Zinc) 사이딩은 순도 높은 아연에 소량의 티타늄과 구리가 첨가된 합금판재로, 가공성과 내구성이 뛰어나 건축 시장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자재다. 하지만 이러한 메탈 소재의 사이딩은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어 가격이 높고, 물류가 이동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또 일부 해외 수입 제품은 저품질로 인해 내부에서부터 녹이 발생해 외부 표면이 손상되고 이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고 책임 공방 장기화 등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에스씨산업은 친환경 차열도료를 적용하고 세라믹 소재를 포함한 준불연 우레탄폼 메탈사이딩을 개발 했다. 에스씨산업이 출시한 쿨러닝 메탈사이딩은 외장재 전면부는 아연도금강판, 중간부의 심재는 세라믹 우레탄폼, 후면부는 열반사 필름으로  구성돼 있으며, 태양광 복사에너지로부터 오는 열을 원천 차단하는 친환경 수성도료를 사용해 화재 시 유해가스 발생을 차단한다. 또 세라믹 소재를 혼입해 내후성은 물론 단열성과 방음성, 방수성, 내진성 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기존 수입제품은 길이가 3m로 한계가 있었으나 에스씨산업의 메탈사이딩은 장당 4kg, 두께 16mm, 너비 38mm, 길이 3~10m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제작이 가능하다. 더불어 국내 생산을 통해 해외 제품 배송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것을 해소했을 뿐만이 아니라 전국 3일권 배송을 통해 간편한 시공은 물론 건축 현장의 효율화와 원부자재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에스씨산업의 쿨러닝 메탈사이딩은 기존 경질 우레탄 폼에 세라믹 분말을 혼입해 화재 시 500°C 이상의 열에도 내화성을 가지고 있어 폭열을 통한 폭발적 확산을 방지하고 인명 대피시간을 확보 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높이와 폭 등의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그리고 건축물의 곡면이나 다각형 등의 표면에 부착 가능한 전용 밴딩기가 있어 건축 시장의 단가를 낮추고 건실한 시공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에스씨산업의 메탈사이딩은 저렴하고 편한 유지보수를 선호하는 외장재 시장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에 설립된 에스씨산업은 건축자재를 유통 및 생산하면서 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외장재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그 결과, 여러 건의 디자인과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확보 했고 강소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이승복 대표는 “에스씨산업은 기술개발에 매진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외장재의 한계를 극복했을 뿐만이 아니라 외장재의 내화성 및 길이 변화로 안정성과 다양성, 비용 절감이라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앞으로도 신기술 개발로 국산화 및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씨산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창업도약센터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 뿐만이 아니라 마케팅,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건축 자재 시장 선점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혁신 기술 보유로 차세대 성장동력과 가치혁신을 갖춘 강소기업들에게 승인해주는 메인비즈, 이노비즈 등의 인증도 받게 됐으며 다수의 특허도 출원하게 됐다.


이승복 대표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 건축자재 기술 개발을 업그레이드 하고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확대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세라믹기술원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스씨산업은 앞으로 국산 원자재를 사용한 자재 개발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목표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에스씨산업 관계자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34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