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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5,069억 입찰 계획 발표
조달청(청장 민형종)이 이번 주(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에 재단법인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수요 ‘클러스터박막증착장비 HOOK-UP 공사’ 등 60건 약 5,06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지도-임자 도로건설공사(1차)’ 등 18건을 제외하고는 42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34%인 1,711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27건으로 564억원에 달하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5건 2,851억원(이 중 1,14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584억원, 전라남도 1,553억원, 그 밖의 지역이 932억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79%가 대형공사로서 최저가낙찰로 집행되는 약 2,441억원 상당의 ‘위례지구 A3-8BL 에코앤 아파트 건설공사’와 대안입찰로 집행되는 1,546억원 상당의 ‘지도-임자 도로건설공사(1차)’가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 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약 1,082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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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韓 수출부진 길어진다
세계경제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엔화 약세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우리 수출의 하방리스크 요인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장관 현오석)가 28일 ‘엔화 약세에 따른 우리 수출 영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과거 엔저 상황을 분석한 결과 원/엔 환율 하락시 수출이 2분기 이후 영향을 받고 중소기업 수출이 대기업에 비해 환율 변동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원/엔 환율 10% 하락시 2분기에 수출이 전년동기비 1.9% 하락하고, 세계경제성장률 1% 하락시 당해분기 수출이 2.5%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엔저 현상을 보이고 있는 최근 수출동향은 지난해 4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수출이 올해 1분기 들어 개선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휴대폰 등 IT 품목과 對中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對日 수출 둔화세가 커지고 선박·철강·자동차 수출은 부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엔/달러 환율이 100엔대에 가까워지면서 엔화 약세가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출은 對日 수출둔화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자동차·철강 등 일본과 경합도가 높은 품목의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철강·자동차의 경우 올해 1분기 들어 일본의 수출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수출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엔화약세가 시작된 2012년 4분기 이후에 대기업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중소기업 수출은 감소세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엔화약세가 지속될 경우 중소기업 채산성 악화도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보고서는 향후 세계경제 회복세가 미약한 가운데 엔화 약세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우리 수출의 하방리스크 요인이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엔화 약세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단기적인 애로완화 노력과 더불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해 환율 변동에도 버텨갈 수 있는 경제체질로 전환하는 노력을 병행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에 유의하면서 엔화약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엔저 장기화에 대비한 경제체질 개선, 기술개발, 투자환경 개선 등 구조적 차원의 접근과 대응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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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Q 매출 8조1,098억…전년比 10%↑
신근순 기자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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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價, 中 매수세 유입에 이틀 연속 ↑
배종인 기자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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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1Q 매출 18조…전기比 6%↑
신근순 기자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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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서 알뜰폰 전환시 요금 절감
알뜰폰서비스 이용요금은 저렴한데 반해 요금제 등 관련 정보나 가입경로가 다양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알뜰폰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13년 3월 기존 이동통신서비스를 이용하다 알뜰폰으로 전환했거나 두 서비스를 동시 사용 중인 300명을 조사한 결과, 알뜰폰을 이용하면서 월 평균 41.3%의 통신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G스마트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알뜰폰으로 전환하면서 46.7%(51,226원→27,312원), 4G(LTE)폰 정액요금제 이용자는 52.1%(57,495원 → 27,528원)의 통신비를 절감했다.
또한 알뜰폰의 통화품질에 대해서도 94.0%(282명)가 기존 이동통신서비스의 품질과 동일하다고 응답해 통화품질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알뜰폰 업체 18개 중 오프라인에 가입처를 둔 업체는 2개(11.1%)에 불과했고, 13개(72.2%)는 홈페이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다.
또한, 고객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99명) 중 가입절차 안내, 이용정보 제공 및 고객응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응답한 이용자는 66.7%(66명)에 그쳐, 알뜰폰 가입과 이용편의를 위한 서비스 및 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알뜰폰서비스 비교정보’, ‘소비자 선택요령’ 등을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www.smartconsumer.go.kr)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알뜰폰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뜰폰의 보급확대를 위해 관련기관 및 업체에 가입경로 확대 및 정보제공 개선 등을 건의·요청할 계획이다.
김태구 기자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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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Q GDP, 279조3,076억 전기比 0.9% ↑
배종인 기자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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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價, ECB 금리인하 가능성에 급등
배종인 기자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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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Q 매출 2조7,810억…전년比 16% ↑
배종인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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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호주·日 가격 협상 극적 타결
10달러의 가격차이로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호주 유연탄 공급사와 일본 수요사 간 가격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광물자원 공사에 따르면, 호주의 대형 광산업체 엑스트라타(Xstrata Plc)는 일본 전력회사인 도호쿠전력(Tohoku Electric Power)와 올해 연료탄 공급가격을 전년 대비 17% 하향한 톤당 95달러에 최근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엑스트라타는 톤당 100달러를, 도호쿠전력측은 톤당 90달러 초반대를 요구해 가격협상에 난황에 빠져 있었으나, 양사가 톤당 5달러씩 양보해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협상의 참고가 됐던 최근 연료탄 가격은 뉴캐슬 현물 가격이 올초부터 19% 하락하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호주 연료탄생산업체에게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을 유발하고 있으며, 약 35%의 업체들이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호주의 석탄산업 경쟁력이 지난 5년간 인도네시아, 남아공 등 다른 석탄부국들에 비해 하락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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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3.13% ↓
배종인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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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價, 中 제조업지수 실망감에 하락
배종인 기자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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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성 부동자금 675조8천억…사상 최고
단기성 부동자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단기성 부동자금이 675조8,03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9조4,411억원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초 북한의 핵실험으로 북한 리스크가 높아지고, 저금리와 부동산경기 침체 지속 등으로 시중자금이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단기성 부동자금은 현금 46조2,261억원, 요구불예금 110조1,101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315조3,089억원, 양도성예금증서 21조3,634억원, 환매조건부채권(RP) 8조7,724억원 등에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 6개월 미만 정기예금,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등 증시주변 단기 부동자금을 더한 수치다.
자금의 단기부동화 현상이 지속되면 실물경제로 유입되는 자금이 줄어들어 경제상황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경기부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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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1Q 매출 5,292억원…전년比 17%↑
신근순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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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價, 주요 은행 부정적 전망 0.79% ↓
배종인 기자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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