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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매출 68조3천억…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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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임원 전원 자사주 매입
포스코의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들이 책임경영과 주식시장 안정화의 일환으로 최근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포스코는 2일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73명의 임원진이 자사주 총 4,351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정준양 회장과 최종태 사장은 각각 100주씩을, 다른 임원들도 50주에서 100주 내외를 매입했다.
회사측은 임원진들이 회사경영에 책임을 지고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철강경기 위축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주식시장 안정화에도 일조하기 위해 매입에 나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최근 국내외 철강시장 전망도 개선되고 있고 지난해 파이넥스 200만톤 공장 착공, 터키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착공 및 스마트 철강사로의 도약을 위한 구글과의 MOU 등 글로벌 TOP 종합소재 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지만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다.
포스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임원들 스스로가 회사 경영에 대한 책임과 향후 회사 성장가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급속히 확산됐다.
한편 이날 취득주식을 포함해 전체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은 정준양 회장 1,714주, 최종태 사장 1,886주 등 총 2만4,602주다.
김성준 기자
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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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中企 R&D자금 170억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을 늘리고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올해 170억원을 지원한다.중기청은 ‘2012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제 시행계획’을 지난 29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R&D자금 지원규모는 170억원이며, 정부 출연금 지원조건은 총 사업비 60% 이내에서 최대 2년간 8억원 한도에서 결정된다. 중기청은 올해 수출 유망분야와 더불어 FTA 활용제고가 가능한 핵심 수출전략 분야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자유공모’ 방식에서 ‘지정공모’ 방식으로 변경해 지원한다. 지정공모 분야는 일정 규모 이상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거나, 향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 및 FTA 체결에 따라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되는 중소기업형 80대 핵심 분야다. 신청자격은 일정수준의 수출 역량을 갖추고 기술혁신을 지속 추진하는 중소기업으로서 △수출 500만달러 이상이면서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5% 이상인 기업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한국수출입은행이 선정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등 유관기관의 수출 강소기업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기업이다. 다만, 창업 1년 미만 또는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일 부터 3월8일 까지이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제출·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선정평가 절차를 거쳐 5월말까지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웹사이트 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과제 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태준 기자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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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판매價 3주 연속 상승
신근순 기자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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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2011년 매출 77조8천억…전년比 16%↑
신근순 기자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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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 반덤핑 조사
탄산음료, 커피, 맥주 등을 담는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Aluminum Bottle Can)에 대해 반덤핑 조사가 시작된다.무역위원회는 (주)테크팩솔루션(대표이사 김태성)이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에 대해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반덤핑 조사 신청을 했다고 판단, 조사를 개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무역위원회는 향후 3개월간 예비조사를 실시한 뒤 예비판정(잠정덤핑방지관세부과 여부 결정)을 내리며 이어 3개월간 본조사를 실시한 뒤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판정해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반덤핑 조사를 신청한 테크팩솔루션은 전량 일본 수입에 의존하던 알루미늄 보틀캔 국내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지난 2010년 6월부터 설비투자를 시작해 지난해 3월부터 생산을 개시했다. 그런데 최근 일본산 제품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생산 및 판매가 저조한 결과 국내시장에 진입하기가 어려워 국내산업의 확립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알루미늄 보틀캔의 국내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약 158억원 수준이며, 이 중 국내생산품은 0.7%, 일본산 제품은 99.3%를 차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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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 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52억 장비 납품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대표 주숭일)가 하이닉스 반도체 중국공장에 50억원어치의 장비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0일 공시했다.총 계약금액은 52억228만7,184원으로 이는 테스의 2010년 매출 대비 6.3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테스는 다음달 10일까지 납품을 완료하며 외주 생상 없이 자체 생산으로 이번 계약 물량을 공급한다.
이일주 기자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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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경제동향(1월6일~1월13일)
김성준 기자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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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휘발유 공급價 54원↑…역대 최대
신근순 기자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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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그룹, 올해 151조 투자·12만3천명 채용나선다
엄태준 기자
201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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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영실적] 존슨콘트롤즈
이일주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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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삼성·LG 생활가전 담합 적발
국내 가전제품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격 담합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삼성전자, LG전자가 세탁기, 평판 TV 및 노트북 PC의 소비자판매가격을 인상·유지하기로 합의한 행위를 적발하고 삼성전자에 258억, LG전자에 188억 등 총 446억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이번 담합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일반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하이마트 등 할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탁기, 평판 TV, 노트북 PC 등을 대상으로 벌인 것으로 소비자가 비싸게 제품을 구입했다는데 공분을 사고 있다.위반 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08년 10월부터 2009년 9월 기간중 세탁기시장에서의 판촉경쟁의 격화에 따라 하락하고 있는 전자동 및 드럼 세탁기의 소비자판매가를 인상·유지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저가 제품 생산 중단, 단종 모델의 대체제품 출시 및 출하가 인상, 유통망에 지급하는 에누리, 장려금 또는 상품권 축소 등을 합의·실행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좁히고 비싼가격에 구입하도록 하는 결과를 초래했다.평판 TV의 경우 양사는 2008년 7월부터 2009년 2월 기간 중 판촉경쟁에 따른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모임을 갖고 출고가 인상, 장려금 축소 등의 방법으로 평판 TV 가격을 일정 수준으로 인상·유지하기로 합의하고 실행했다.노트북 또한 2008년 7월 센트리노Ⅱ가 탑재된 노트북 PC 신규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양사 관계자가 모임을 통해 사전에 모델별 신제품 출시가격을 합의했다. 또한 환율인상에 따른 적자를 만회하기 위하여 2008년 9월과 10월엔 퀵서비스 및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정보를 교환하면서 2차례에 걸쳐 소비자판매가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로 인해 전자제품 판매시장에서 판촉경쟁이 활발해지고 각 가정에서의 세탁기, 평판 TV, 노트북 PC 구입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에 대한 담합행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법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봉길기자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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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日 신일철-스미토모 합병 승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가 일본 1위와 3위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공업의 합병을 승인해 이들 회사 제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의 합병과 관련해 이들이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제품 중 수평적으로 중첩되는 열연강판,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 등 10개 제품을 중심으로 3개월간 집중 심사한 결과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들 회사의 높은 일본 내 시장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는 제품별로 최소 1%(봉강)에서 최대 18%(심리스 강관)로 점유율 자체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에 유력한 경쟁사업자가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간에는 원칙적으로 무관세이자 물류비용이 적어 수출입이 자유롭고, 중국이나 일본에 유력 경쟁사업자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합병건에 대해 미국, 독일 등도 승인했고, 일본도 최근 우리나라 시장과는 관련없는 제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했음을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합병승인은 최근 갈수록 증요성이 증대되는 외국기업간 M&A에 대해 국내 산업 및 소비자의 피해가능성을 약 3개월에 걸쳐 면밀히 심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국내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국 M&A에 대해서는 국내 M&A와 마찬가지로 소비자피해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엄태준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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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美 거래처와 공급 계약 2건 해지
폴리실리콘 생산기업 OCI가 미국 에버그린솔라와 맺은 총 3,219억5,000만원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이번 계약 해지는 기업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에버그린솔라에 대해 미국 델라웨어 주 파산법원이 상기 해당 계약을 ‘Reject’(계약이행 거절)로 결정하면서 발생됐다. OCI는 미국의 에버그린솔라(Evergareen Solar Inc)와 지난 2007년 4월17일 2억800만달러, 2008년 1월6일 2억4,300만달러의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2007년 맺은 계약은 지난 2008년 9월30일부터 공급을 시작해 2014년 9월30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2008년 맺은 계약의 기간은 2009년 1월1일부터 2015년 말일까지 였다.OCI가 이번 계약 해지로 감소하게 될 총 매출은 2007년 맺은 계약의 남은 잔액 1억5,370만5,220달러와 2008년 계약의 남은 잔액 1억8,919만9,680달러다. 이를 각각 계약 당시의 환율로 환산해 합산한 금액은 3,219억5,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2%에 달한다.
이일주 기자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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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국내 비철금속 국내고시 판매가격
유럽 재정위기의 여파가 여전히 남아있는 가운데 반등하던 전기동과 아연의 국내고시가격도 주춤했다.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1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 대비 0.1% 하락한 895만7,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17.5% 하락한 수치다.아연괴 가격은 전월 대비 1.8% 상승한 247만8,000원/톤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14.6% 내려간 수치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12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0.2% 상승한 7,567달러/톤, 아연 가격은 전월과 같은 1,916달러/톤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12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1.3% 상승한 1,147원/달러였다.한편 최근 1년간 평균 국내고시 판매가격은 전기동 1,005만3,000원/톤, 아연괴 270만원/톤이다. 한편 호주 자원컨설팅 기업인 AME는 최근 현재의 구리 정광공급 부족현상이 올 상반기까지 지속되다가 하반기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올해 평균 동 가격은 지난해(8,850달러/톤)보다 오른 9,250달러/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신근순 기자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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