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경화학, 내달 5일 주주총회 개최
국내 최대의 탄산메이커인 태경화학(주)(대표 고윤석)는 내달 5일 서울 강서구 송원빌딩에서 제 4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태경화학은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졌다.
한편 태경화학은 지난달 이사회를 개최하고 2009년 현금배당 결정했다. 현금배당금은 1주당 150원이다.
편집국 기자
2010-02-17
-
[매출분석] (주)후성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냉매 전문공급기업인 (주)후성(대표 송한주)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총 1,42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0일 후성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지난 2008년 1,362억578만원에서 4.7% 증가한 1,426억3,479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08년 33억7,327만원에서 86.2% 감소한 4억6,581만원. 또 당기순이익은 2008년 145억2,561만원에서 70억3,047만원으로 51.6% 감소했다.
후성은 매출액 상승 요인으로 2차 전지 전해질 매출 및 자동차 매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익 하락 요인은 지난 2008년 상반기 기존 승인분 외 특수하게 발생했던 CDM추가 매출 및 CDM(청정개발체제) 판매 단가 하락과 특수가스사업 및 이차전지재료사업 분야의 설비투자 등 공장 관련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후성은 냉매 및 특수가스분야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0~20% 가량 하락 및 특수가스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도 이익 하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2-17
-
[정기총회]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봉) 지난 9일 김해에 위치한 조합 사무실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 심의와 올해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다뤘다.
조합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기존의 재검사 사업과 밸브·용기 공동구매사업에 더해 탱크로리를 통한 원액 수송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합이 추진하려는 탱크로리 사업은 조합자금으로 액체가스 운반용 탱크로리 차량을 구입 또는 지입 형식으로 확보, 탱크로리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차량 운용에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조합사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탱크로리의 공동구매, 공동사용이라는 면에서 조합사 편의 및 이익 증진을 위한 사업이지만 실제 운용단계에서 액체가스 공동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결과에 따라 산업가스 유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봉 이사장은 “지난 5~6년간 조합은 10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지만 앞으로 3~4년 안에 다시 10배 성장할 수 있으며 올해가 그 성패의 갈림길”이라고 말해 탱크로리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이날 사업에 대한 신중론이 강하게 제기되면서 사업승인은 일단 유보된 상태.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대해서는 참석한 조합사 관계자들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였지만 적지 않은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사업계획과 추후 예상되는 제반 문제에 대한 대책이 좀 더 명확히 설명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던 것이다.
이로써 조합의 탱크로리 사업은 착수시기가 당초 계획보다는 다소 늦춰질 전망이지만 사업 취지에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는 데다 이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이사회가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결국은 시행되는 쪽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최근 공급과잉에 의한 단가경쟁 우려와 대형 액사와 충전사간 갈등 등 산업가스 유통의 허리를 담당하는 충전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현실에서 부산경남조합의 이 같은 시도가 어떻게 귀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국 기자
2010-02-10
-
[정기총회]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편집국 기자
2010-02-08
-
대성산업가스, ISO9001 인증 수여식
산업용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대성산업가스㈜(대표이사 김영대, 김형태)가 2일 반월공장에서 엔지니어링부문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은 지난해 12월 4일 영국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가스플랜트 및 장비제작분야의 엔지니어링, 설계, 시공·제작, 시운전 및 A/S, 등의 분야에 대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 반월공장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김형태 사장, 이종석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유상근 로이드인증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전문 컨설팅기업 포엠경영컨설팅(대표이사 나승준)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엔지니어링 업무 분야 품질경영컨설팅에 착수, 지난 12월 인증심사를 받으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대성산업가스에서 보유하고 있던 산소, 질소, 알곤 및 특수가스 제조분야의 품질경영시스템과는 별도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최고의 인지도와 엔지니어링 전문 심사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국 로이드인증원에서 심사를 받은 것이어서 회사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에 대한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프로젝트 총책임자인 이종석 상무는 “이번 품질경영시스템 도입을 통해 그 동안 해오던 엔지니어링 업무를 표준화, 절차화하고 구축한 시스템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음으로써 본부의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품질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서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성산업가스는 지난 1979년 대성과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사와의 자본합작과 기술제휴로 설립된 산업용 가스제조 및 가스 플랜트, 장비제작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가스 제조분야는 1995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먼저 받았으며 이번 엔지니어링 분야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세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2-02
-
특수가스, 시장전망 ‘일단 파란불’
지난해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한 반도체·LCD, 태양광 산업의 영향으로 이들 분야를 수요처로 하는 특수가스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2008년 말 시작된 경기침체와 그에 따른 반도체 및 LCD 수요감소로 하강세를 보였던 특수가스 시장은 지난해 반도체․LCD 및 태양광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성장세를 보였다.국내 4대 특수가스 전문제조메이커 소디프신소재, 칸토덴카코리아, 한국메티슨특수가스, 원익머트리얼즈사는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훌륭한 실적을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특수가스메이커의 수요처인 삼성, LG 등의 반도체, LCD의 생산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각 업체들의 설비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강화가 이어지면서 전체 특수가스 시장의 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데다 LED TV가 LCD-TFT 시장의 수요를 자극한 것이 시장분위기 반전에 크게 기여했다.더욱이 NF3 품목에서는 삼성반도체에 NF3를 공급하던 일본 미쓰이화학의 시모노세키 공장 폭발사고로 소디프신소재 등 국내 메이커들이 반사이익을 보는 일도 있었다.또한 태양광시장의 급성장으로 그간 반도체에만 집중됐던 특수가스분야의 수요가 폴리실리콘을 중심으로 한 태양광 관련 산업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태양전지 분야가 반도체와 함께 특수가스시장을 떠받치는 양대 수요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최근 수년간 진행된 관련 신규업체들의 증가와 경쟁이 맞물리면서 하락된 유통가격 문제와 이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완전히 개선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더해 지난 연말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반도체 및 LCD 제조사들이 특수가스공급사에 단가인하를 요구하며 강력한 가격하락 요인이 추가됐다.또한 가격하락 외에도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에 상당한 자금이 투입되면서 일시적 수익악화를 가져왔다는 것이 최근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대부분 업종에서 불황의 여파가 강하게 남아있는 가운데서도 삼성, LG, 하이닉스 등을 중심의 국내 반도체기업들의 가스사용량 증대와 신규 플랜트의 가동, 초고순도가스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등이 국내 특수가스사가 지난해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구가할 수 있었던 원인이지만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 단가경쟁 우려가 제기되는 등 불안요소도 남아있는 상황이다.특히 최근 경기회복 조짐과 IT시장의 교체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NF3 등 을 중심으로 생산설비 신설 및 증설이 이어지고 있어 표면적 성장 속에 잠재적 불안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게 업계 일각의 의견이다.
편집국 기자
2010-02-01
-
(주)T.P.E
||철도차량 주행장치, 열교환기 등에 주력해온 태양정공이 지난달 15일 (주)T.P.E(Taeyang Precision Enterprise)로 사명을 변경하고 초저온 저장탱크 분야 개척에 나섰다.
지난 1996년 (주)태양정밀로 출발한 회사는 철도차량 현가장치 특허, ASME U 및 S 마크를 취득하는 등 성과를 내며 지난 2005년 (주)태양정공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특수장비 인증을 취득하며 이후 열교환기, 플랜트, LPG 저장탱크, 압력용기, 반응기, 폐열회수 보일러 등의 제품을 주력품목으로 육성해왔다.
이어 지난 2007년 현재의 경남 의령군 부림면 공장으로 확장이전, 1군 대형 건설사 업체 등록, 한국전력 발전설비 정비 적격업체 등록 등 가시적 성과를 거듭했다.
그러나 최근 불황 등의 여파로 경영난을 겪으며 돌파구를 찾던 회사는 초저온 저장탱크 분야를 신규육성 사업으로 결정,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는 것이다.
회사는 초저온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인재들을 영입, 전면배치했으며 이달 중순 자재입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들어가 내달 말에는 첫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부지면적 4만6,860㎡(1만4,200평), 건물면적 1만4,850㎡(4,500평) 공간에 30톤 및 20톤 급 천정크레인 10대를 비롯한 각종 생산설비를 갖추고 생산개시만 기다리고 있다.
우선은 기존 품목인 LPG 탱크 생산에 주력할 예정이지만 조만간 초저온 저장탱크를 주력품목으로 육성, 이하 플랜트, 열교환기, LPG 순으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것이 TPE 측의 구상이다.
신임 구동회 사업총괄 본부장은 “TPE는 에너지 쪽에서는 격이 높은 베셀을 해온 곳”이라며 “차별화된 제작능력과 기술력으로 초저온 분야를 새로 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편집국 기자
2010-01-31
-
대성산업가스, 안전관리 장려상 수상
전남 여수시는 지난 28일 여수국가산단 공장장과 유관기관장 회의를 여수시청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여수산단 안전관리 우수업체 유공자 시상과 여수시 재난관리시책 설명, 노동관련 업무 등 주요업무 계획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여수산단 안전관리 최우수업체는 GS칼텍스(주)가 수상하고 우수업체는 LG화학(주) VCM공장, 장려상은 대성산업가스(주)가 받았다.한편 대성산업가스(주)는 지난해 12월 4일 엔지니어링부문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2일 안산시 원시동에 위치한 대성 초저온연구소(반월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편집국 기자
2010-01-31
-
[경영실적] 소디프신소재
소디프신소재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54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3% 감소했으나 누계실적은 609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잠정집계된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매출액은 481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130억8,200만원으로 55.1% 늘었다.이에 따라 소디프신소재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2008년 대비 15.4% 증가한 1,797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7.5% 늘어난 477억7,800만원이었다.신한금융투자의 소현철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LG디스플레이, CMO와 IPS 알파가 각각 8세대 신규 라인을 가동하면서 특수가스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며 “1분기 소디프신소재의 NF3 4라인과 SiH4 2라인이 신규 가동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은 888억원으로 작년 대비 45.7%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25일 종가 기준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는 12.7배로 해외 경쟁업체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며 “세계 1,2위 반도체와 LCD업체인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한 소디프신소재의 영업가치와 제품경쟁력을 고려하면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편집국 기자
2010-01-25
-
[경영실적] 태경화학(주)
편집국 기자
2010-01-22
-
가스코, 아산 충전장 가동
(주)가스코(대표 이병철) 충남 아산에 충전소를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회사는 지난해 충남 아산 둔포에 4,000 여㎡의 부지에 산소(O2), 질소(N2), 아르곤(Ar), 탄산(CO2) 저장탱크 각 20톤급과 탱크로리 차고지를 마련했다.
회사는 이번 충전소 설립에 대해 가스 유통 및 공급 사업허가권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간 유통에 중점을 둬 온 가스코가 건설업에 진출하며 설계와 공사부문으로 업역을 확대하는 등 최근 보여온 사업다각화 움직임을 감안할 때 회사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남기동 가스코 부사장은 “그간 가스메이커 탁송 등 가스 유통 및 공급 분야에서 견실한 성장을 보여온 가스코가 엔지니어링은 물론 영업에서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비전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10-01-21
-
가스켐솔루션, 충전사업 본격 돌입
전북 익산 지역에서 새롭게 출범한 충전사 가스켐솔루션(주)(대표 조정현)이 지난달 공장준공식을 갖고 충전사업에 본격 돌입했다.
6,600여㎡의 부지에 공장동, 사무동과 함께 산소(O2) 15톤, 질소(N2) 10톤, 아르곤(Ar) 10톤, 탄산(CO2) 17톤의 저장탱크와 수소(H2) 카트리지(4,593㎥)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현재 품목에 더해 시장상황에 따라서는 독성 및 가연성 등 특수가스 저장시설도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회사가 진출한 전북지역은 최근 군산지역을 중심으로 현대중공업 등의 진출 등으로 시장확대가 크게 기대되고 있으나 이미 한국특수가스, MS가스 등 6개 충전사가 영업중이며 향후 추가적인 충전사 진출도 점쳐지고 있어 충전시장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편 가스켐솔루션은 충남 성환에 위치한 가스켐테크놀로지(주)(대표 조창현) 계열사로 지난 2008년 법인설립을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충전장 건설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했다.
편집국 기자
2010-01-21
-
동해가스산업, 포항 영업강화
동해가스산업(대표 김정한)이 현재 건설 중인 포항에 건설 중인 제2공장을 통해 포항지역 사업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그간 주 활동무대로 사업을 전개해온 울산을 넘어 포항지역에서의 영업력을 확대하기 위해 포항 공장 공사를 마무리 짓고 그와 동시에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총 투자비 22억원 가량을 들여 7,000㎡ 부지에 마련된 포항 제2공장은 공장, 창고, 사무동과 함께 가스 저장탱크는 산소(O2) 10톤, 질소(N2) 3.5톤, 아르곤(Ar) 6톤, 탄산(CO2) 10톤 규모의 가스 저장탱크를 갖추고 있다.
현재 회사의 포항지역 내 고객이 소수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미 본사와 계약한 물량 일부를 포항공장에서 맡게하고 향후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편집국 기자
2010-01-21
-
태경화학, 특정설비사 유엔에스와 손잡다
태경화학과 유엔에스가 손잡았다.
국내 최대 탄산메이커인 태경화학(주)(대표 고윤석)와 특정설비 제조기업인 (주)유엔에스(공동대표 전영철·노지형)는 지난 14일 부산 유엔에스 본사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태경화학에 따르면 탄산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며 신 수요처 부재 등으로 태경화학이 매출신장을 위한 돌파구로 기화기 분야에 눈을 돌렸다.
태경화학은 지난 2005년 기화장치 제조ㆍ판매하고 있는 동신에너텍 인수, 모그룹인 송원그룹에 편입시켰다. 이후 기화기 관련 설비의 제조ㆍ판매는 동신에너텍에서 진행해 왔었다.
태경화학이 지난해 기화기 시장에 진출한지 몇 개월 되지 않아 예상외의 판매 호조를 보여 국내를 비롯 해외에서도 기화기 관련 기술력을 인정 받은 유엔에스와 손을 잡게 됐다.
이날 체결한 업무제휴의 범위는 △액화탄산 및 산업가스 공급 △각종 기화기, 초저온탱크, 밸브 등 상호교환 판매 △초저온이용기술 및 설비시공분야 △보유기술 및 특허기술의 활용 △경영정보와 기술 교류 등이다.
유엔에스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가스혼합기, 초저온밸브, 기화기 등의 국산화를 이룩하며 고성장을 구가해 왔다.
이후 대형 가스혼합기(GAS MIXER)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독자설계에 의한 전기 열 방식(electrical heat type) 기화기 개발과 스테인리스 볼트-본닛 타입의 초저온 밸브 등의 국산화 및 특수가스 정밀배관 및 공급시스템, 충전설비, LNG공급 설비 등 초저온과 특정설비 전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제휴는 그동안 산업가스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동종업체간 업무조인식으로 향후 정보교류, 기술전수, 장비활용 등 다양한 업무교류가 기대된다.
따라서 앞으로 이같은 협력분위기는 산업가스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국 기자
2010-01-16
-
프렉스에어, 신규 ASU 플랜트 가동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최근 삼성전자 탕정공장 내에 신규 ASU(공기분리장치)플랜트를 준공,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이번 신규 ASU플랜트는 프렉스에어코리아가 탕정공장에 건설한 제2호 공기분리 장치로서 일 2,000톤 규모의 질소를 생산, 8세대 TFT-LCD 생산라인에 공급하게 된다.그동안 프렉스에어코리아는 삼성전자와 지난 20년 가까이 기흥, 화성, 탕정 등의 핵심 제조설비에서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에는 모노실란(SiH₄) 품귀현상이 일자 삼성 탕정공장에 SiH₄ 월 20톤 규모의 제조시설을 신설하고 추후 SiH₄의 지속적인 수요증가를 대비한 시설도 계속해 확충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등 인근 수요처를 대상으로 안정적 공급은 물론 공급확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10-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