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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추석 맞아 우리 쌀 구입성금 2억원 전달
KEPCO(사장 김쌍수, 한국전력)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지적장애우 생활시설인 우성원을 방문해 ‘추석명절 사랑나눔 우리 쌀 구입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KEPCO는 추석을 앞둔 9월 전사업소가 참여해 전국 303개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우리 쌀 구입 성금 총 2억원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청소, 식사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KEPCO의 전국적인 봉사활동은 우리 쌀 구입성금 전달을 통해 최근 쌀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동시에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김쌍수 사장은 최근 임직원들에게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서민들의 형편은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고 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KEPCO 사회봉사단은 지난 2004년 5월 만들어져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웃사랑·문화사랑·환경사랑·재난구호 등의 분야에서 전국 269개 봉사단 16,000여명의 봉사단원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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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소형경전철 본격화
박진형 기자
200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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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반도체 생산국 합동회의 개최
세계 반도체 생산 국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반도체 현안을 협의했다.
지식경제부는 세계 반도체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한국, 미국, EU, 일본, 대만 및 중국 등 6개국의 정부와 업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세계 반도체 생산국 민관 합동회의(GAMS)’를 지난 24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전상헌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비롯한 6개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정책 담당관 및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한국반도체협회장), 조지스칼리스 미국반도체협회장, 위종위 중국반도체협회장, 하루키 오카다 일본반도체협회장 등 주요 반도체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이 돼 진행되는 제주 GAMS 회의는 지난 수년간 이른바 ‘치킨 게임’이라 불리던 과잉생산 경쟁을 해 온 세계 반도체 업계가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의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불법복제 방지, 특허소송 남용 방지, 경기부양 조치의 투명성 제고, 중국의 복합구조칩(MCP IC) 제품의 무관세협정 가입, 온실가스 저감방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의견이 회원국 간에 논의됐다.
박진형 기자
200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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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
폐금속자원이란 폐전기, 폐자동차 등의 생활계 폐기물과 폐촉매, 폐액 등의 사업장계 폐기물 등에 함유된 금속자원을 말한다. 특히 폐금속자원은 천연광석보다 높은 비율의 금속자원을 포함하고 있다. 1톤의 금광석의 경우 약 5g의 금이 생산되지만, 같은양의 폐휴대폰에서는 금 400g, 은 3kg, 구리 100kg, 주석 13kg, 니켈 16kg, 리튬 5kg의 생산이 가능하다.현재 중국, 캐나다 등의 5개국의 전세계 광물보유의 비율이 높아 자원의 무기화 경향이 높아지고 국제 금속가격의 급등으로 국내 산업의 원자재 수급 불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폐금속자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재활용은 저조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국방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폐금속 재활용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육성으로 자원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첨단산업 리더국가로의 도약 및 녹색성장을 달성하는 계획이다.||- 해외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례EU에서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 대상을 규정하고 생산자에게 매년 회수의무를 부여(4kg/1인 이상)하는 ‘폐전기·전자제품 처리지침(WEEE)’을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폐기물기본골격지침’ 등 공동지침·법률에 의해 자원순환제도를 운영하며 특히 2020년까지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부과 비율을 50%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지난 1976년 ‘자원보존 및 재생법’으로 이미 자원회수를 실시한 미국은 ‘소재개발 특별법’을 통해 최첨단 소재금속 개발 및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소재개발 국가계획’에 의해 정부 R&D 자금지원 및 세액공제, 기술정보 수집보급 등 정부주도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일본은 2001년 1월 제정한 ‘순환형 사회형성 기본법’을 통해 폐금속자원의 재활용을 정착화 했으며, 특히 1997년부터 조성한 에코타운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활용을 구현하고 있다.중국은 1990년대 후반부터 국가차원의 폐금속자원화 및 재활용산업의 육석정책을 강화했다. 특히 ‘국가가 발전을 장려하는 환경보호설비 목록’ 등에 의해 폐금속자원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폐금속자원 재활용 강화폐전기∙전자제품의 경우 생산자가 책임지고 재활용하도록 하는 생산자책임 재활용(EPR: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의무대상(현재 10종)을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재활용 의무율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폐자동차를 2013년까지 3종 전 차량(현행 승용차, 9인승이하 승합차, 3.5톤이하 화물차)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자동차, 휴대전화기, 노트북 등에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를 2011년까지 EPR 대상으로 포함시킬 방침이다. 리튬이온전지에는 Co(5~10%), Ni(5~10%), Li(5~7%) 등의 유가금속성분이 함유돼 있다.현재 법적 재활용 의무가 주어진 철강슬래그 및 석탄재 외에 제조공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촉매, 폐액, 폐스크랩 등 금속이 함유돼 있는 공정부산물을 단계적으로 의무 대상에 포함시켜 관리하고 폐선박, 폐공구 등 사용종료 된 각종 폐기물과 사행성 오락기 등 압수물, 그리고 군부대 폐무기류 등에 대한 재활용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폐금속자원 상시수거체계 구축세탁기∙TV같은 대형가전제품을 버릴 때 납부하는 배출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MP3, 다리미, 선풍기 등 일반 소형가전제품에 대한 분리배출제 도입을 추진한다.누구나가 가전제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폐가전 수거 인터넷 포털과 수거전용 전화번호를 운영함과 동시에 예약제 및 당일제 수거 등 즉각적인 수거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폐휴대폰, 폐전지 등 소형 폐전자·전기제품의 경우, 배출원에 따라 또는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 수거전용함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폐금속자원 재활용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폐휴대폰, 폐전지 등 폐금속 분야별로 범국민 운동차원의 수거 캠페인을 매년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숨은 자원 모으는 날’을 지정해 폐금속 자원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장애인, 노인 등 영세민의 수집 장려금 지금 등을 통해 친서민 정책과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미래주도형 재활용 R&D, 재활용산업 활성화 방안먼저, 경제적 가치가 철강, 귀금속, 비철금속, 희유금속 등 4개 금속을 종류별로 중점 재활용 금속 및 재활용 목표를 설정해 단계별로 추진한다.폐전기·전자제품 등 생활계 폐금속자원의 경우, 철, 귀금속, 일반비철의 전략금속은 2013년까지 90%, 희유금속은 2020년까지 70∼80% 재활용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폐스크랩, 폐액 등 사업장계 폐금속자원의 경우, 철, 귀금속, 일반비철의 전략금속은 2013년까지 60∼70%, 희유금속은 2020년까지 70∼80% 재활용 달성할 방침이다.특히, 희유금속은 무역역조, 신성장동력 수요, 국내 수요공급, 경제성 등을 토대로 15∼20개를 전략재활용 금속으로 선정·관리할 계획이다.‘기초∙실증∙상용∙고순도∙대체기술’ 등 5개 기술 분야별로 R&D 투자 집중 및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해 2013년까지 선진국의 70%, 2020년까지 90∼110% 의 기술 수준을 달성하며 R&D는 현재까지 개발된 국내외 기술들을 조사·분석한 결과와 연계 추진하는 한편, 산업계·학계·연구기관간의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할 한다.또한 국내 폐금속 재활용업체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232개 지자체 중 156개에 불과한 재활용 선별시설을 2020년까지 240개 이상으로 확대해 수거거점으로 활용한다.또한 재활용금속의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달청 등의 금속자원 비축규모 확대 및 재활용 금속 우선구매제도를 도입·시행할 계획이다. 재활용 시설설치 등을 위해 지원하는 재활용 육성융자금('09년 현재 650억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여 폐금속자원 재활용업체에 중점지원 하고 분리∙해체 등 수작업을 주로 하는 재활용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지원 방안 마련 등 고용창출 및 기업 활성화 대책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폐촉매 등의 폐금속자원을 수입할 때 부과되는 수입관세(2~8%) 인하방안도 추진한다.재활용산업 집적화 및 유기적인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6개 권역별 자원순환특화단지를 1개 이상 조성하여, 부지임대, 육성융자금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을 다른 기업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생태산업단지(EIP)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기반으로 폐금속자원 순환네트 워크 구축 및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확립해 권역별로 발생되는 폐금속자원, 재활용업체, 제조업체, 지역경제, 기술기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적정규모의 자원순환네트워크 조성 및 네트워크별 폐금속자원 순환 수행 전략을 구상하고, 2012년까지 네트워크별 자원순환 현황 및 체계 분석을 통해 권역 또는 지역별 자원순환 클러스터 실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규제완화 및 관련법제 개선, 정보화·교육·홍보 기반 조성재활용업 허가절차를 현재 2단계(사전적합통보-허가)에서 1단계로 축소(사전적합통보제 폐지)해 허가기간을 6개월 이상 단축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환경적 위해가 적은 폐금속 재활용업은 기술인력․시설기준 등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보관기준도 현행 30일에서 90일으로 늘릴 계획이다.중고품 및 폐제품 수출의 재활용실적 불인정 등 수출입체계 개선 및 불법적인 폐금속자원 수·출입 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폐금속자원의 무분별한 해외유출방지 및 국내재활용 활성화 대책을 추진할 것이다.폐금속 재활용 관련 정보를 기업 및 국민들이 손쉽게 접근·이용할 수 있는 재활용정보지원시스템을 완비토록 하고 제품생산, 출고량, 내용 연수, 폐제품 발생량, 제품별 금속종류, R&D현황, 재활용 현황, 수거체계, 산업현황 등 모든 관련정보를 DB화 할 예정이다.폐금속 재활용 분야별(자동차, 폐전기전자 등)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폐금속자원 재활용 중요성의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대효과경제적으로는 금속생산효과는 연평균 1조4,850억원이며, 무역대체효과는 연평균 11억2,000달러, 연평균 1,6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환경적으로도 매립∙소각비용이 연평균 456억원, CO2가 연평균 11만톤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집국 기자
20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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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 본격화
환경부는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국방부․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 합동으로 수립한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을 지난 23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광물자원 중국 등 소수국가 편중 및 금속수요 증가로 인해 국제금속 가격 급등 및 자원무기화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수립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금속소비국이나 광물자원이 빈약해 95%이상을 수입하고 있어 무역역조 심화, 수급불안 및 자원종속화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 특히 국내 폐금속자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재활용이 저조해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금속 자급률 제고와 국가경쟁력 강화 및 녹색성장 달성을 견인하는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폐금속자원 재활용 대책인 ‘숨은 금속 자원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
환경부는 이번 대책을 10년 계획의 장기적인 종합대책으로서, 1·2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정책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한다. 1단계(2010~2013년)의 추진목표는 재활용 기술 및 산업경쟁력 기반 완비, 폐금속 재활용율 55%달성(현재 35.8%), 무역역조 연9.3억불이상 개선(총37억불 이상)이다. 2단계(2014~2020년)의 추진목표는 재활용 기술 및 산업의 선진화, 폐금속 재활용율 75%달성, 무역역조 연12.5억불이상 개선(총75억불 이상)이다.
정부는 단계별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활용체계 강화 △수거체계 효율화 △기술개발 및 산업경쟁력 제고 △제도개선 및 기반 구축 등 4대 중점추진 분야 및 추진과제를 설정하여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소관사항별로는 관련부처가 세부추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부의 관계자는 “이 대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 총 112억불의 무역수지 개선, 총 1만6,000여개 일자리 창출, 4,560억원의 매립비용 절감, 1,100천톤의 CO2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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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숲’ 경기도에 조성된다
경기도가 지구온난화를 막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탄소중립의 숲이 선보인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유치해 지난 28일 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안양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 권혁운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이사, 심형구 국민은행 부행장, 조연환 생명의숲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남사면 도유림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의 숲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숲 조성 기금 후원 및 자원활동 참여 △숲 조성 활동 및 행사내용 홍보 등의 사항을 협력하게 된다.
이번 탄소중립의 숲 대상지로 총 1.7ha 면적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리 산 185-1번지가 선정됐다. 숲 조성과 나무심기 비용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지정기탁 받아 추진한다.
또한 10월부터 숲 조성 대상지를 정리하고 나무심기 참가자를 모집, 오는 11월에는 탄소중립의 숲을 추진키로 했다.
권혁운 경기농림진흥재단 대표는 “도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게 돼 경기도 브랜드 및 녹색성장 정책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에 탄소 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관리하여 좀 더 윤택하고 활기 넘치는 건강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희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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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사, LPG 탱크터미널 건설에 5000만불 투자
엄태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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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세미컨덕터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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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 태양전지용 고정밀도 인쇄기술 발표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는 태양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고정밀 스크린 인쇄기술을 최근 발표했다.지난 24일 AMAT에 따르면 회사는 태양전지 제조 공정 중 후공정(백엔드) 처리시스템 ‘바찌니(Baccini)’용으로 멀티스텝 스크린 인쇄기술 ‘바찌니 에사토 테크놀로지(Baccini Esatto Technology)’를 발매한다.자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고도의 컨택트 구조를 형성하는 이 기술은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의 변환효율을 높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에사토 테크놀로지는 표면에 이중인쇄에 의한 금속배선이나 멀티프로세스 플로어에 의한 선택 에미터 구조 등의 선진적 컨택트 형성기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양면에서 독자적인 기술혁신이 채용돼 재료가 다른 복수의 층을 15㎛의 재현 정밀도로 중첩할 수 있다.바찌니 에사토 테크놀로지는 향후 투입되는 바찌니 백엔드 처리시스템의 비용 효율을 기존 보다 높일 수 있으며 높은 신뢰성과 재현 정밀도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최초로 실용화된 어플리케이션은 중첩 인쇄에 의한 금속배선으로 그리드 선의 폭을 좁히면서 두께도 가지게 해 그리드 선폭에 의한 쉐도우잉 효과를 저감하고 전도성을 개선했다.양산환경에서 선폭 120㎛의 단층배선 대신 선폭 80㎛ 이하에 두께가 2배인 이층배선을 형성할 수 있다.이 기술의 응용으로 중첩 인쇄를 통해 제조한 금속배선 어플리케이션은 태양전지의 절대변환효율을 최대 0.5%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AMAT 다비데 스포티(Davide Spotti) 부사장 겸 제너럴매니져(바찌니 셀 시스템 부문)는 “에사토 테크놀로지는 결정실리콘 기술의 효율을 신속히 높이는 포괄적 솔루션으로서 이미 고객의 제조현장에 채용되고 있다”며 “주요 공급자와의 협업을 통해 소모재료와 인쇄기술의 최적화를 통해 고객은 선진적인 셀 패턴을 빠르게 양산체제에 전개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을 시장에 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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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기업인들의 소통의 자리
신근순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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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신임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앞으로 회원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의 새 선장으로 선출된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은 임시총회 후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이사장은 “투표에 참석하고 저를 믿고 지지해준 회원사들 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조합원사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투표결과에 대해서는 “상대 후보인 홍백파 후보도 수고했다고 먼저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압도적인 표차로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치는 않았지만 표차가 크지 않아 만족스럽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래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이 이사장은 ‘참신함’과 ‘새로운 인물 갈구’ 등을 꼽았다.
현재 조합의 어려움에 대해 “시간이 흐른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정부를 포함한 그 누구도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의견소통과 도전으로 조합사를 포함한 조합 스스로가 해결해야 한다”고 조합사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또 ‘소액수의계약’에 대해 금액의 상향 조정에 노력할 것이며, 조합 공동브랜드를 통해 수의계약참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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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조합 보궐선거 이재광 후보 당선
박진형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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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카, 벨기에 IMEC에 태양전지 연구위탁
일본의 가네카는 최근 벨기에 연구기관 IMEC (Interuniversity Microelectronics Center vzw)와 실리콘 태양전지 연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또 자회사인 가네카벨기에에 태양전지 연구부문을 설치, 자사의 유럽지역 태양전지 연구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는 그간 태양전지 사업에서 배양한 박막실리콘 기술에 더해 단결정 실리콘을 중심으로한 반도체 프로세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진 IMEC의 광학제어기술과 반도체처리기술 및 계면특성제어기술을 이용, 새로운 기술영역을 개척함으로써 박막실리콘 태양전지 효율향상에 나설 방침이다.더불어 IMEC가 보유하고 있는 박형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프로세스기술과 자사의 박막실리콘 형성기술을 조합해 변환효율 20% 이상, 박막실리콘 태양전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가네카는 지난 9월부터 IMEC 내에 태양전지 연구부문을 설치, 3년간 공동연구를 개시했다. 설비투자비용을 포함해 약 15억엔이 투자됐으며 연구스탭은 자사 연구원과 IMEC 연구원을 합해 10명 정도로 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가네카는 지난해 4월부터 변환효율 12%의 박막실리콘 하이브리드기술을 이용한 태양전지를 양산하고 있다. 양산이 아닌 연구 수준에서는 미세결정 실리콘박막을 이용한 단접합 및 이중접합 태양전지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초기변환효율 13.4%(910mm×455mm 사이즈)을 달성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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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레일, 1MW 태양광발전소 준공
김성준 기자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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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 육성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겸 대통령 과기특보 이현구)은 KAIST․POSTECH과 공동으로 미래 IP-기반의 신성장산업 창출을 주도할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은 MS의 빌 게이츠, Google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지식재산에 기반을 둔 창의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일컫는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9월 28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KAIST와 POSTECH 양 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영재기업인 육성 자문회의’를 개최하였다.
자문회의에서는 특허청과 KAIST․POSTECH의 차세대 영재기업인 선발․육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위원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해 특허청은 KAIST․POSTECH과 공동으로 금년 중 차세대 IP-기반 영재기업인(초․중․고등학생 150명)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부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리더십․기업가정신․도전정신 등 영재기업인의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될 것이다.
엄태준 기자
200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