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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위 100개사 R&D투자, 한국 2.3배
신근순 기자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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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2차 시추탐사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이 내달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 사암층 확인과 부존량 평가’를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단장 이성록)은 7월부터 약 90일간 동해 울릉분지에서 2차 시추탐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단은 지질자원연구원과 석유공사, 가스공사 기술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추는 지난 2007년 11월 울릉분지 해저의 가스하이드레이트 실물 발견 및 채취한 지역을 포함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이 유망한 심해(수심 1,800m 이상) 10여개 지점에서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사업단은 시추선 운영회사인 후그로(Fugro, 영국)社의 후그로 시너지(Fugro Synergy)호를 용선해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시추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추탐사는 지난 2월 해저광물자원개발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한 바 있으며, 아이슬란드 화산폭발로 인한 시추기자재와 분석장비 선적 및 실험실 제작 지연으로 인해 당초 5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시추일정보다 지연됐다.
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시추에는 2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가 후그로 시너지호에 승선해 시추 코아 분석 및 물성측정 등을 시추선 내에서 수행한다”라며 “시추결과 확보한 자료는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량 산정에 활용되며 시험생산을 위한 후보지역 도출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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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장학재단, 글로벌 인재 육성 앞장 선다
STX가 국가대표급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STX 장학재단(이사장 강덕수)은 29일 STX남산타워에서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회사관계자,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해외 유학 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STX 해외 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된 16명의 학생(학부 과정 8명, 석∙박사 과정 8명)은 하버드, 스탠포드, MIT, 옥스포드 등 해외 유수 대학으로부터 입학허가를 받은 우수 인재로, STX 장학재단은 더 많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종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4명더 늘렸다.
STX 장학재단은 앞으로 이들 장학생에 개인당 연간 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며, 매년 실시하는 심사를 통과하면 해당 과정 졸업시까지 계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여식에 참석한 강덕수 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STX 장학재단이 장차 국가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들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세계 속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 STX의 모토인 ‘꿈과 미래’가 있는 사회 조성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STX 장학재단은 총 출연 규모가 250억여 원에 이르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까지 157명의 국내 장학생과 45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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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도시가스, 대륜 E&S로 사명 변경
한진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한진도시가스(대표이사 심정섭)가 오는 7월 1일부로 사명을 ‘(주)대륜 E&S(Energy & Service)’로 변경하고 새 CI를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진도시가스는 현재 노원, 도봉, 강북, 성북을 비롯한 서울 지역과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 북부권 일대 약 8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계 7위 기업으로, 현재 집단에너지사업, 가정용 연료전지, CES(Community Energy Supply system) 사업 등 종합에너지 사업 진출을 통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진중공업그룹은 동사의 금번 사명 변경으로 또 다른 계열사인 에너지 전문기업 대륜에너지 및 대륜발전과의 사명 일치를 통해 에너지 전문 기업집단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보다 명확하고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의 변화와 혁신의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도시가스 사업과 건설 플랜트 사업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경기도 북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 대륜에너지와 대륜발전이 의정부 민락지구, 양주신도시 등 집단에너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진도시가스의 금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에너지 전문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에너지 사업을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진도시가스는 오는 30일에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명변경을 선포하고 창립 11주년인 7월1일부로 새 사명과 CI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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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인도에 플라스틱 공장 착공
고봉길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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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스마트미터 본격 설치
KEPCO(한국전력)는 이달초부터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4개리(덕천,행원,한동,송당)에 스마트미터를 설치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플레이스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KEPCO, 한전KDN, LS산전 등 총3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KEPCO 컨소시엄은 2009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설계를 마무리하고 시스템 설치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KEPCO 컨소시엄은 우선 실증단지 주민 50호를 대상으로 15분 시간단위로 양방향 계량이 가능한 스마트미터 50대와 검침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통신장치인 DCU 5대를 현장에 설치했으며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서버를 스마트그리드 임시홍보관에 구축했다.
KEPCO는 이번에 설치된 시스템을 통해 실증대상 고객의 에너지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있으며 향후 수요반응 및 에너지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KEPCO 컨소시엄은 올해 9월까지 총 150가구에 AMI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년말까지 150가구를 추가로 설치한 뒤 내년 5월까지 총 570가구를 대상으로 한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KEPCO 컨소시엄에서는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스마트플레이스 체험관을 건축 중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태양광, 소풍력 발전기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교통수단은 물론 스마트플레이스 주거 환경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체험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가상의 생활공간 속에서 IHD(In Home Display), 스마트폰, 음성인식장치 등을 이용하여 스마트가전이나 조명을 제어하는 등 수요반응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량 감소에 일반소비자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체험 하게 된다.
아울러 KEPCO 컨소시엄은 참여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AMI 관련 핵심 요소기술간의 상호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표준화 세미나와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스마트플레이스 기술표준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IEC 및 ANSI 등 다양한 국제표준을 실증하여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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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너지클리닉서비스’ 개시
서울시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해 제5의 에너지(에너지 절약) 생산하기 위한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21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서비스요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삼성전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에너지관리공단이 협력기관으로서 참여하며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의 클리닉팀인 CO2 닥터와 가전제품 및 보일러 기술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실시를 위해 서울시 및 협력기관들이 무한감동 에너지 서비스를 약속하는 협약식이 있을 예정이며, CO2 닥터를 포함한 클리닉팀의 활동과 결의를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 서비스활동증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CO2 닥터’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에너지 소비원으로서 앞으로 환경친화적인 생활 실천을 약속함과 동시에 에너지 컨설턴트로서 가정을 방문하여 성실한 에너지 절약지도와 녹색소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CO2 닥터’는 환경분야 자원봉사 활동 경험이 있는 일반 시민 중 희망자를 선발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감 관련 교육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해 훈련된 에너지 컨설턴트로서 서울시민들의 에너지 신청 접수를 받아 7월1일부터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울시는 금년도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통해 CO2 닥터를 2014년까지 매년 100명씩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에서도 CO2 닥터와 동행하여 가전제품, 보일러 등에 대해 에너지 절전방법을 성실히 지도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에서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요원들의 체계적인 활동과 진단내용을 관리하기 위해‘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가이드북에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들의 실천방안과 가정 및 학교의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내용,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돼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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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의 벽을 넘어라
EU를 비롯한 각국의 화학규제의 정글에서 탈출할 방법이 소개됐다.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지경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반드시 넘어야 할 산으로 다가온 EU 등 각국 화학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2010년 제2차 REACH 대응 엑스포’를 지난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and Restriction of Chemicals)는 EU 내에서 연간 1톤 이상 제조, 수입되는 모든 화학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에 등록·신고·허가하도록 하는 화학물질관리제도다. 각 절차를 화학물질의 유해성 및 유통량에 따라 차등 시행하고 있다. 현제 기존물질 중 일부 유해물질 및 대량유통물질(1000톤이상)에 적용되는 1차 등록시한이 오는 11월까지로 대책이 시급하다.REACH 등록 이외에 1톤 미만의 물질에도 적용되는 ‘화학물질에 대한 분류·표지 및 포장에 관한 법령(CLP)’의 시행(2010년12월) 및 ‘고위해 우려물질(SVHC) 함유 완제품에 대한 신고제도’ 시행(2011년6월)을 앞두고 있어 해당 기업의 신속하고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이와 관련해, 이번 엑스포에서는 REACH 등 국제 화학물질규제 관련 전문세미나와 기업 일대일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수출기업들이 규제대응에 있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또한 지난 5월 핀란드에서 개최된 ‘제4회 유럽화학물질청(ECHA) 이해관계자의 날(Stakeholders Day)’에서 다뤘던 주요이슈(CLP 신고방법 및 툴, REACH 제도의 등록 사후조치 등) 및 REACH 완제품 제한규제, EU CLP 대응방안 등 REACH 최근동향도 함께 전했다.더불어 EU 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대상국인 중국·일본·대만의 화학물질관리제도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어, 이들 국가의 관련 제도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국내 수출기업의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때문에, 일본 소재 컨설팅 관계자로부터 직접 듣는 ‘일본·중국·대만 화학물질관리제도 최신 동향 및 일본기업 대응사례’도 준비했다. 이를 통해 REACH 뿐만 아니라 주변 주요국가의 화학물질 규제 및 대응전략을 제공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다.한편 REACH 대응 엑스포는 환경부, 지경부, 중기청 합동으로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 기업의 전략적 REACH 대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REACH 외에도 각국의 화학물질규제를 포함해 수출기업이 대응해야할 실무적인 사항 전달에 초점을 두어 추진되고 있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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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생태산업단지 구축에 450억원 투자
고봉길 기자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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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제4회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 개최
한국광해관리공단(MIRECO:이사장 이이재)은 차세대 녹색성장 사업과 새로운 미래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제4회 미래코(MIRECO) 녹색성장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광해관리공단의 녹색성장과 관련해 △순수 광해관리사업 △석·연탄 관련 사업 △해외 광해관리 사업 △광산지역 발전사업 △광해 및 자원 개발컨설팅 사업 △기타 녹색성장, 에너지, 환경, 자원 재활용 사업에 관한 내용이면 된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 1팀에게는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300만원(2팀), 100만원(6팀), 30만원(16팀)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종전과 달리 대학생 및 일반인 그룹과 전문가, 그리고 미래코 패밀리 등 세 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오는 8월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contest.mireco.or.kr)에 참가신청서 및 응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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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첫 글로벌 인턴, 세계 속으로 ‘진출’
신근순 기자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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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그린카 부품사업 2013년 1조원 목표
신근순 기자
201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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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에너지절약에도 ‘한 몫’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국민들의 손쉬운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인 ‘에너지 다이어트’를 제작하여 지난 18일부터 배포하고 있다.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에너지 다이어트’는 △에너지 비만도 측정 △에너지 다이어트 △에너지절약 노하우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에너지 비만도 측정’은 거주형태와 거주인원 등을 감안한 가구별 적정에너지사용량과 실제사용량간의 비교를 통해 가구별 에너지 비만도를 측정하는 프로그램이다.‘에너지 다이어트’는 전력사용량이 많은 가전제품(에어컨, 냉장고, TV, 컴퓨터, 세탁기, 냉온수기), 승용차 등과 관련된 절약방법별 생활비 절감액을 계산하여 제공한다.‘에너지 절약노하우’는 에너지다이어트 ‘요요현상’을 방지하고 에너지절약형 생활습관 유지를 위한 10가지 에너지절약 노하우를 제시한다.이번 ‘에너지 다이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인기연예인과 친숙한 캐릭터를 활용하여 에너지절약을 생활 속의 작은 실천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인기그룹 ‘소녀시대’와 함께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도모했고, 펭귄 캐릭터를 바탕으로 친숙한 이미지로 화면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지경부는 이번 ‘에너지 다이어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통해 그간의 단순 정보 제공형 홍보에서 벗어나 사용자 참여 기반의 맞춤형 정보제공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탄소 줄이기’ 게임 등 추가적인 콘텐츠를 보강해 사용자들이 에너지절약의 재미와 유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지식경제부는 ‘에너지다이어트’와 함께 ‘지식경제 용어사전’ 애플리케이션도 배포한다.‘지식경제 용어사전’은 산업·무역·에너지 등 실물경제 분야의 2,500여개 최신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쓴 사전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감안한 다양한 검색기능을 부여해 누구나 궁금한 용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식경제부 소관 R&D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2010년도 지식경제 기술혁신(R&D)사업’도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에너지 다이어트’와 ‘지식경제 용어사전’ 2종의 애플리케이션은 모두 아이폰 전용으로 우선 개발됐고, 앱스토어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무료 배표하고 있다.향후 지식경제부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제공 콘텐츠의 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등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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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로 루마니아 인프라 구축
루마니아의 상하수도 및 쓰레기 처리 플랜트 구매단이 국내 기업과 구매 상담을 벌인다. KOTRA와 지식경제부는 오는 22일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수 처리,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루마니아의 12개 지방정부와 환경부 산하기관을 초청해 ‘루마니아 환경프로젝트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1년까지 루마니아에서 발주되는 2조4천억원(16억 유로) 상당의 수 처리 및 폐기물처리 프로젝트 26건이 소개될 예정이며 코오롱, GS건설, 한솔EME 등 국내 관련기업 38개사가 참가해 발주자와 1:1 상담을 벌이게 된다.이들 프로젝트들은 EU결속기금(EU국가의 환경보호, 수송부문의 인프라 건설 지원을 통한 EU국가 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프로젝트들이다. 박기식 KOTRA 전략사업본부장은 “우리 기업이 폐쇄적인 동유럽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정부부처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KOTRA는 지난 1월 루마니아 환경부와 환경관련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우리 기업의 환경관련 플랜트 수주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OTRA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 중 상담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를 선정해 ‘동유럽 플랜트 수주지원 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KOTRA는 협의회 참가 기업에 대해 입찰정보입수, 법률 및 회계자문, 납품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수주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이번 협의회 모델이 성공적일 경우 2011년에는 협의회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수를 늘리고 지역도 동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300억 유로 규모의 동유럽 플랜트 시장의 10% 이상 수주를 목표로 다각도의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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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소아암 어린이 후원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은 지난 18일 창림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사랑의 헌혈행사’로 적립한 후원금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
세아제강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사랑의 헌혈행사’를 지난 4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실시했다.
또한 세아제강은 임직원의 헌혈뿐만 아니라 매칭그랜트를 통해 임직원 1명 헌혈 시 10만원씩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했다.
이지용 세아제강 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내부의 단순한 축하행사가 아닌,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힘들게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번 우리의 나눔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세아제강의 후원금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로 지원하고, 전달된 헌혈증을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