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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고압기기 이집트 본격 진출
LS산전이 이집트 현지 최대 산업기기 제조기업인 에너지아(Energya)와 자사 전 사업분야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공략에 나선다.
LS산전은 최근 에너지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기술이전을 통한 고압(Mediem Voltage) 전력기기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자동화 부문과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전장품, LED, PLT(전력선통신) 등 그린 비즈니스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업 전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LS산전은 이번 계약에 따라, 고압 배전반을 비롯한 고압기기 제품 일체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해 현지화를 지원하고, 핵심 모듈(Module)을 공급함으로써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게 됐다. 또한 이집트 산업부문 1위, 전체 7위 수준으로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아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너지아도 이번 협력을 통해 저압부터 초고압에 이르는 LS산전의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을 확보하게 됐고 장기적으로는 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산전은 에너지아와의 협력을 통해 2011년 기준 최대 2,000만달러, 2013년까지 최대 1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아가 글로벌 기업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LS산전과 계약을 맺은 것은 저압부터 초고압에 이르는, ‘풀 라인 업’ 된 우리 사업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 때문”이라며 “에너지아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중동 및 아프리카 전역의 물류허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제 해외 시장에서는 전력, 자동화 단품 만을 판매하기보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LS산전의 경쟁력을 앞세워 대 국가 단위의 프로젝트 수주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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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아, 새로운 합성재질 개발 기술 발표
로디아는 지난 5월27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기자 회견을 통해, 고성능 폴리아마이드를 기본으로 하는 새로운 합성 재질 개발 기술을 발표했다.
이미 사출 금형, 압출 또는 블로잉 분야에 제공되고 있는 Technyl® 라인에 보완해 제공되는 이 재질은 열가소성 플라스틱 합성 재질 분야에서 매우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이 재질은 구조물을 위한 적용을 위해 개발됐다.
폴리머 화학과 포뮬러 분야의 전문 기업인 로디아는 합성섬유 재질(유리 또는 탄소)과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는 폴리아마이드를 기본으로 한 유니크한 매트릭스를 개발해 특허를 얻었다.
이 새로운 수지의 탁월한 유동성과 특성은 섬유에 높은 함침률을 가능하게 하며 로디아에서 개발한 반제품의 성능에 필요한 최적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보장해준다.
함침된 섬유 형태 또는 강화판 형태로 제공되는, 이 새로운 반제품 제품군은 이미 알고 있는 열가소성 합성 재질의 강직성, 충격 저항성, 노화성 및 재활용성을 능가하고 있다.
로디아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합성체 담당 부장인 쟝 마크 프이야(Vincent Lajotte) 박사는 "획기적인 기술 프로젝트의 결실인 이 새로운 재질로 로디아는 고성능 열가소성 합성체 적용 분야에 새로운 지평선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보된 기술적인 특성으로 이 제품은 금속, 알루미늄뿐만 아니라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합성 재질 제품에 진정한 대안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신근순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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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철강상’ 수상자 발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7일 제27회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영예의 철강기술상에는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 철강기능상에는 현대하이스코 윤만식 직장이, 철강기술장려상에는 세아베스틸 왕성도 부장과 TCC 동양 김영학 팀장이, 철강기능장려상에는 포스코 손병락 수퍼바이저(Supervisor)가 선정됐다. 포스코 이재륭 수석연구원은 ‘가전·건재용 신기능성 표면처리강판 개발’을 통해 기존 표면처리강판과 차별화된 기술적 진보를 이룬 공로로 철강기술상을 받게 됐다. 현대하이스코 윤만식 직장은 ‘GA외판 표면 프레스 시뮬레이터 인장시험 검사방법 고안 및 표준화’를 통해 자동차용 도금강판 성형 시 발생할 수 있는 결함의 사전 방지 및 시험방법을 개발해 경제적 손실을 줄인 공로로 철강기능상을 수상하게 됐다. 철강기술장려상을 받은 세아베스틸 왕성도 부장은 ‘차세대 자동차 파워크레인 부품용 친환경 특수강 신강재 개발’을 통해 다양한 합금, 제조공정, 열처리 특성평가를 복합적으로 이뤄냈다. TCC동양 김영학 팀장은 ‘주석도금강판 전·후처리 공정개선’을 통한 주석도금라인의 결함 생산성, 에너지효율과 관련되어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수행을 통한 우수한 결과 도출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철강기능장려상 수상자 포스코 손병락 수퍼바이저는 ‘전력에너지 저감을 위한 고압전동기 최적 가변속 제어기술 개발’을 통해 핵심공정의 전력기기 작동 모드를 변환시켜 에너지 및 CO2를 저감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철강기술상에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이 수여되며, 기능상에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철강기술 및 기능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철강상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30분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철강상은 철강기술인 및 기능인들의 창의와 연구개발 의욕을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2년에 처음으로 제정됐고,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했다. 철강협회는 지난 27년 동안 총 107명의 철강기술, 기능인에게 철강상을 시상해 철강인들의 사기진작과 철강기술, 기능 분야의 연구개발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신근순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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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 ‘국제 환경산업기술 그린 에너지전’ 참가
‘미래를 약속하는 차세대 측정기’라는 기업이념으로 우수한 독일 측정기기를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국제 환경산업기술 그린 에너지전(ENVEX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테스토코리아는 산업현장에 따라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7개의 센서 중에서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한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40과 함께 열화상과 실화상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testo 875와 testo 881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추장스러운 케이블 없이 넓은 공간의 온습도를 편리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는 테스토 사베리스 무선 온습도 측정 시스템 등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이 더욱 강화된 환경 관련의 다양한 측정 장비도 소개한다.
또한 실내환경 관리자 및 공조 전문가를 위한 풍속 및 다기능 측정기 testo 435와 testo 454, 연소가스 분석 시스템 testo 350, 고성능 가스 분석기 testo 330, 보일러용 연소가스 분석기 testo 327, 온습도 트랜스미터 testo 6621/6651/6681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테스토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 분야의 종사자들이 테스토의 다양한 기술력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로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편리한 테스토의 측정방식이 환경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세계가 지향하는 그린 시대에 테스토의 진보한 측정기술이 국내 환경산업의 발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실내환경 관리자 및 공조 전문가에게 다음달 31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testo.co.kr)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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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協, ‘2010 동·연·아연·니켈세미나’ 개최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가 우리나라 비철금속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0년도 동·연·아연·니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13시30분부터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승우 지경부 철강화학과 과장, 주종완 녹색성장위원회 과장, 김명한 LS-니꼬동제련 상무이사, 서덕원 고려아연 생산본부장, 김인달 풍산 전무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비철금속의 기후변화대응과 수요확대 방안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비철금속협회 홈페이지(http://www.nonferrous.or.kr)을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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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2020년 매출 1,000억불 달성한다
신근순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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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 RFID 대표기업 ‘인정’
LS산전이 제1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제조기업 대상을 수상, 국내 RFID 산업 대표기업으로 인정받았다.
LS산전은 지난 3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난해 한미약품에 RFID 솔루션을 구축해 의약분야에 전문화된 RFID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재고 물량 감소와 재고 관리 비용 감소, 단순 재고조사의 업무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와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제조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LS산전 관계자는 “2004년 RFID 분야에 뛰어든 이후 2005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리더 양산라인을 구축하고, 해마다 관련 시설 및 R&D에 투자해 올해까지 2억장 규모로 양산라인을 늘려왔다”며 “앞으로 유통물류분야 RFID 적용 표준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정부, 대학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 분야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S산전은 지난 2004년부터 RFID사업에 진출하고 R&D와 설비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국내 RFID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LS산전은 환경부, 국방부, 검찰청, 국가기록원, 관세청,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사업 및 원광대도서관, LG전자, 아시아나 항공, GS칼텍스 등 민간사업을 포함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500건 이상을 수주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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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실시
서울시는 가정이나 학교 등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전기, 가스, 물) 사용실태를 점검·진단해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오는 7월1일부터 실시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대기전력 등 사용하지 않고도 새는 에너지의 절약방법과 소비전력, 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시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가정과 학교 등을 방문해 에너지를 진단, 절약 방법을 컨설팅, 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실패시 재진단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일반시민 중 에너지 절감 및 CO2 감축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인 CO2 닥터를 50명 양성하였으며, CO2 닥터는 삼성전자,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서비스 전문가와 클리닉팀(3인1조)을 구성해 공동으로 서비스한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서비스 대상은 일반가정(공동 및 단독주택), 학교, 복지관 등을 우선 적용하며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로 서비스는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단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신청은 서울시(http://seoul.go.kr) 및 맑은환경본부(http://env.seoul.go.kr) 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http://www.boiler.or.kr) 홈페이지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배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시간은 10:00~15:00로 신청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1일 10가구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특징은 가정의 에너지 사용패턴에 맞는 절약방법을 컨설팅하는 맞춤형 서비스, 신청자에게 에코마일리지 가입을 권장해 에너지 절약결과를 에코마일리지 시스템으로 모니터링해서 실패시 재서비스를 해 모든 신청자가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도하는 무한 서비스, 가전사, 에너지 관련 협회 등과 공동협력을 통해 전문가팀을 구성해 서비스 하는 것이다.
또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CO2 닥터가 에너지, 기후변화 관련 교육을 통해 선발되고 훈련된 일반 시민들이라는 점에서 서비스를 받는 시민이 실감 있는 밀착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전 사업에 앞서 시범사업으로서 2009년 서울장수초등학교(교장 양민종)에 학교의 에너지 사용실태와 학생·교직원들의 교내활동 패턴을 진단하기 위해 CO2 닥터를 파견해 에너지 절전·절약방법을 제시했다.
장수초에서는 진단결과를 검토하여 교내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 타이머 설치, 복도 형광등 배선 분리를 통해 격등 사용, 스위치에 위치 라벨화, 수돗물 수압밸브 조절 등과 함께, 멀티탭을 책상위로 재배치, 승강기 사용방법 개선, ‘환경지킴이’를 구성하여 방과 후 교내 소등활동, 정수기를 관리토록 했다.
그 결과 학교 에너지 사용량에 변화가 있었다. 2008년(4~9월) 대비 2009년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전기는 0.6%, 가스는 13.3%, 수도는 9.5% 절감되는 등 월평균 약 23% 에너지 사용가 줄어든 효과가 있었다.
서울시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확대하여 2010년 950가구,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3,000가구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2014년까지 5만1,800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약 1,036백만원 사회적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CO2 닥터 및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CO2 닥터는 2014년까지 매년 100명씩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CO2 닥터가 될 수 있는 조건은 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 경험자(3년) 또는 시민단체, 기업 등에서 환경분야 종사자(2년) 등이며 오는 9월에 모집할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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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원장 공모
한국광기술원이 첨단 광(光)산업을 국내 주력산업으로 이끌어갈 역량 있는 원장을 공모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8일 18시까지이며 임원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고 광산업 관련 분야에 관한 전문가적 식견과 최고경영자로서의 자질과 품성을 보유한 인물에 대해 응모자격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기술원 원장추천위원회 (062-605-9120, 9126)로 문의하거나 한국광기술원 홈페이지 (www.kopti.re.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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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 본격 출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회장 구자균)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 컨소시엄의 표준개발을 지원하고 민간표준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이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포럼은 스마트그리드 세계 시장 선점과 2030년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해 산·학·연 및 유관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통합협력체계다.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사무국을 맡아 이달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55개월 동안 운영된다.표준화 포럼은 우리나라가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그리드 5대 주요영역(지능형전력망, 지능형소비자, 지능형운송, 지능형신재생, 지능형서비스 등)에 대한 표준개발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총 6개 분야 표준화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분과위원회는 실증 컨소시엄 업체 및 R&D 전문기관 등에서 3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작업반을 구성하고 표준개발을 하게 된다. 포럼의 초대 위원장에는 현재 대한전기학회 회장을 역임중인 박종근 서울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표준화 포럼은 올해 표준개발이 시급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및 스마트계량기분야 표준을 개발하고, 제주 실증단지 구축에 필요한 표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스마트그리드에 필요한 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한·중·일 등 동북아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독일 등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들과의 표준화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스마트그리드 포럼이 출범함으로써 표준화 협력체계가 마련돼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출범식에서는 기술표준원과 미국 NIST 관계자가 각각 한국과 미국의 스마트그리드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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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70억 IHD사업 1순위 사업자 선정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의 창(窓)이자 핵심인 IHD(In Home Display; 스마트미터 디스플레이) 보급사업 입찰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산전은 국내 최초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관하는 70억원 규모의 IHD 2만호 보급사업 입찰에서 총 13개 투찰업체 중 기술평가 1위 외 IHD 적용 현장 확보 능력, 과거 수행경험 등 40여개 항목의 사업수행능력 심사에서 최고점수를 차지하며 1차 선정평가 결과 1순위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IHD는 최종 전력 소비자들이 스마트 미터가 측정한 전력 사용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장치다. IHD 보급사업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핵심 기술이 적용되는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첨단계량인프라) 환경에 대비해 IHD를 보급, 소비자의 능동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고, 국가 전반적인 전력수요량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LS산전은 1순위 사업자 선정에 따라 보급대상 2만호 가운데 지정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 물량(5,500호)을 제외한 1만4,500세대의 50% 정도인 약 7,000 세대에 IHD를 설치하게 된다.
LS산전은 LH공사를 비롯해 민간 건설사를 대상으로, 총 1만4,600세대에 달하는 보급 대상을 확보한 상태로, 오는 8월까지 디지털 액자, 음성경고, 댁내 가전기기 제어기능, 요금계산 제어 등의 부가 기능이 첨가된 IHD를 개발, 9월부터 12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올해 1월 8,000세대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스마트계량시스템보급사업을 수행한 데 이어 국가가 공모한 최초의 일반 보급 대상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인 IHD 2만호 보급사업에서 1순위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한다”며 “미래 스마트그리드 기반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는 IHD 제품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HD보급사업에서 LG전자 컨소시엄과 한전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각각 2, 3순위 사업자로 선정됐다. LS산전과 이들 컨소시엄은 오는 8월20일까지 시스템 구성요소 제품개발 및 제작,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 취득, 지자체 및 주민협의를 진행하게되며 8월31일에는 최종사업자가 선정돼 보급호수, 지역, 사업비 등 사업범위가 확정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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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오는 7월9일 서울 충무로 소재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최근 선임한 손관호 회장의 이사 선임을 결의할 예정이다.한편 대한전선은 올해 매출액 6,159억원, 영업이익 114억 원, 당기순손실 2,59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7% 감소했다.
박진형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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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예산절감·수입증대 부서 성과 포상금
강원도는 지난 1일 예산지출절약 및 수입 증대에 기여한 부서와 공무원에게 포상금 2,600만 원을 지급했다.
도는 지난해 지출절약과 수입증대 추진사례를 3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자체심사위원회와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5월26일)를 거쳐 지출절약 10건과 수입증대 3건 등 13건을 예산 성과금과 격려금 지급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성과 포상금 지급사업중 성과금은 후보 종모우 비선발축에 대한 사양체계 개선을 통해 60백만원의 수입을 증대한 축산기술연구센터 실험팀에 수입 증대액의 10%인 6백만 원을 지급했다.
또 지방세 체납 압류 부동산 일괄 공매로 체납액 16억6,900만원을 징수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세무회계과 세정팀과, 춘천권 8개 사업소의 통신요금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전화요금 4,200만원을 절약한 정보화담당관실 통신팀, BSC 성과평가 지표를 자체개발해 용역비 1,000만원을 절약한 기획관실 평가관리팀 등 12건에 대해 격려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
도 관계자는 "예산성과금 제도는 업무 수행과정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예산절약이나 수입증대 방안을 찾아 노력한 공무원에 대해 최고 2천만원 범위내 보상하는 것으로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를 더욱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세입은 늘지 않고 재정 수요는 점점 커져 재정운용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세출절감과 수입증대야 말로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출절약 및 수입증대에 대한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봉길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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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문화체험행사 실시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1~2일 양일간 석유비축기지 인근의 자매결연학교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개 지역(울산, 거제, 여수, 곡성, 서산, 평택)의 10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장 및 지역아동복지센터장이 추천한 21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석유공사 본사 방문 및 사랑의 열매와 공동주관으로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실시됐다.
석유공사는 최근 30년에 걸친 정부석유비축기지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초에 석유비축기지 인근 초등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이번 행사는 이에 따른 다각적인 후원계획에 따른 첫 번째 행사다.
공사는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사의 모습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상을 정립하길 기대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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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전기연구원i
△선임시험본부장 박경엽
△스마트그리드연구본부장 명성호
△전기환경&송전연구센터장 양광호
△대전력평가1실장 류형기
박진형 기자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