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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로 오르나
신근순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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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조달시장 품질 높인다
앞으로 품질관리가 부실한 조달업체에 대해 제재가 강화된다.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부실납품을 근절하기 위해 ‘계약규격 제시→생산→납품’에 이르는 단계별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물품구매계약 품질관리 특수조건’을 개정해 지난 8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제품만 해도 32만여 품목에 이르고 있는 등 양적인 증가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납품업체들의 품질·성능 표시 누락되거나 낮은 품질의 제품이 쇼핑몰에 등록, 생산·납품과정에서 품질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저가 자재를 사용해 납품하는 사례가 적발되는 등 질적인 확대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조달청에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조달물품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조달업체에 대한 불이익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부실 규격제품에 대한 검사 시, 우선 업체가 계약물품의 규격을 부실하게 게재한 경우 규격서 수정보완이 이뤄지고 품질검사는 KS 또는 국제규격을 적용해 실시하게 된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시 필수적인 품질항목을 누락하거나, 품질수준을 낮게 설정하는 경우 앞으로는 최소한 KS 또는 국제규격에 따라 품질검사를 받게 되고 규격서도 보완하게 된다. 그동안은 업체가 제시한 규격에 따라 품질검사를 함으로써 부실한 규격제품이 품질검사에 통과하는 사례도 발생해 왔으나, 부실 규격제품이 상당부분 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과정의 기동샘플링 점검 또한 생산과정에서 사전 기동샘플링점검을 통해 반복적으로 규격 미달제품을 제조한 조달업체에 대해서는 횟수·정도 등에 따라 종전 3개월이던 쇼핑몰 거래정지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확대했다.
종전에는 규격미달(결함)의 정도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1회 불합격 시 ‘경고‘, 2회 불합격 시 ‘3개월의 쇼핑몰 거래정지’를 했으나, 앞으로는 1회 불합격이라도 규격미달(결함)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에는 품질관리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3개월 이내 쇼핑몰 거래정지’를 받게 된다.
또 반복적으로 품질관리를 소홀이 할 경우, 불합격 횟수에 따라 쇼핑몰 거래정지기간을 12개월까지 가중하는 등 불이익 강도를 높임으로써 생산과정에서도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납품검사 최종 납품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불합격되는 조달업체에게는 불합격 횟수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쇼핑몰 거래정지’를 할 수 있도록 신설했다.
종전에는 납품검사에서 수차례 불합격하더라도 대체품을 납품해 최종검사를 통과하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아, 수요기관은 반복적인 납품검사와 납품 지연에 따른 불편은 물론, 사업 추진 지연 등의 피해를 입어 왔다.
새로 도입된 납품검사 불합격제품에 대한 제재는 조달업체의 성실한 납품관리와 수요기관이 입을 부실 납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자현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그 동안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해 오는 과정에서 일부 부실제품의 진입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조치는 제품등록단계에서부터 생산, 납품까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조달업체만이 공공조달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달물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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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X2370
박진형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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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 5만톤급 탱커선 2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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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들 R&D에 32.8조 투자한다
신근순 기자
20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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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러시아 냉난방 전시회 참가
엄태준 기자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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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설명절 사랑나눔 봉사활동
신근순 기자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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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소기업청
[국장급 전보]2월8일자
기획조정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송유종
고봉길 기자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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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세청
인사(2월8일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1과장 남판우
고봉길 기자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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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영재기업인 교육원 개소
엄태준 기자
201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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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 부장
- 감사부장 유시관
■ 센터장/단장
- 역학센터장 정진완
- 전자기센터장 강태원
- 재료측정표준센터장 김창수
- 나노소재평가센터장 박현민
- 진공기술센터장 임종연
- 첨단장비기술센터장 안상정
- 차세대표준연구단장 박세일
- 나노양자연구단장 김진희
-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장 이태걸
- 뇌인지측정연구단장 이용호
■ 팀장
- 정책팀장 전병훈
- 인력개발팀장 김진열
- 회계팀장 문동규
- 자재팀장 류재천
- 시설안전팀장 신현교
엄태준 기자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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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한상공회의소i
본부 훈련기획팀장 최 인
부산인력개발원 교학처장 이중우
강원인력개발원 교학처장 노형만
충북인력개발원 교학처장 장영호
전북인력개발원 교학처장 김영재
전북인력개발원 행정처장 김진성
충남인력개발원 행정처장 정재은
고봉길 기자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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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설 앞두고 ‘나눔 릴레이’
신근순 기자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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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노사, Open-shop 제도 시행에 합의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와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의사에 따라 가입·탈퇴가 가능한 Open-shop 제도 시행, 노조간부의 전보를 포함한 노조의 인사권 개입 일체 배제, 순직자 가족의 특별채용 폐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 노사는 정부의 노사관계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단체협약 개선 T/F를 구성해 진통 끝에 기존 77개 단체협약 조항 중 3분의 2를 개정했다.
단체협약 조항 77개 중 50개 조항을 개정하고, 그 중에서 34개 조항은 노사관계 선진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선 조치했다.
특히 Union-shop을 실질적인 Open-shop 형태로 전환하는 조항 이외에도, 법무담당직원 및 경영리스크관리 담당직원 등 경영진을 직접 보좌하는 직원을 조합원에서 제외함으로써 노동관계법의 취지가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도록 개선했다.
이번 노사관계선진화를 위한 단체협약 갱신은 최근 공사의 잇따른 국제 M&A 성공으로 글로벌 경영이 불가피하다는 상호인식과 상위직급의 솔선수범 및 성과보상에 대한 노사간 신뢰, 개정안에 대한 노조의 대승적 수용으로 이뤄 진 합의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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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의 날 유공자 포상 추천 받는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가 제11회 철의 날을 맞이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천을 받고 있다.
포상대상은 철강제조 및 판매, 연구기관 등 철강관련 분야에서 5년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로, 포상부문은 철강경영발전, 철강무역통상, 철강 신수요 개발, 철강인사노무, 철강환경·안전·에너지, 철강기술 및 기능발전, 철강 정보화, 철강 자원재활용, 기타 철강발전부문 등이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철강협회 홈페이지(www.kosa.or.kr) 또는 철강협회 홍보팀(02-559-3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철강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대식 고로에서 쇳물이 처음 나온 날인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 매년 기념행사 및 모범 철강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산업 훈·포장 17명, 대통령 표창 16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장관 표창 105명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총 157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