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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뿌리기술 전문기업 R&D 57억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뿌리기술 전문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에 57억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약 24% 증가한 규모이며, 지원대상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써 기술의 파급성 및 공용성이 매우 높은 뿌리기술의 공정개선 기술개발이다. 지원금은 최대 1년간 1억원 한도다.
올해부터는 첨단신소재부품, 에너지 신산업 등 신성장동력분야를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고용 및 수출부분의 평가를 반영해 사업의 전략성을 높였다.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3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지원할 계획이며, 1차 접수는 3월11일부터 25일까지며 6월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온라인 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뿌리기업 공정기술개발사업은 뿌리기술 전문기업만의 특화된 R&D사업으로써 지난해 신설되어 50개 과제를 지원했다.
신근순 기자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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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부품硏, 2015년 연구원 토대 다졌다
강지혜 기자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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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피스톤, 반월·시화산단 스마트공장 선정
자동차 엔진용 피스톤 국내 1위, 세계 4위를 자랑하는 부품전문기업 동양피스톤이 스마트공장으로 선정돼 미래 첨단 제조현장으로서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반월·시화 산업단지 내 대표 스마트공장으로 ‘동양피스톤’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집중지원 한다고 3일 밝혔다. 동양피스톤에는 기술전문가 그룹 컨설팅, 전문 SI기업을 통한 R&D(약 20억원), 로봇 등 장비(약 20억원)가 지원된다.
산업부는 업계, 전문가 등의 신청·추천을 받아 선정된 총 5개의 후보기업 중 동양피스톤이 스마트공장 현 수준, 향후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대표성, 공장·기술 공개 의향, 대표자 의지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동양피스톤은 향후 사물인터넷(IoT),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으로 전환해 나가고, 변화과정을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공개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산업부는 국내 기업들이 동양피스톤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빠르면 이달부터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및 보급사업 참여 상담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대표공장 선정과 함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중심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민간 통신사업자(KT)의 클라우드 방식 보급사업 등을 통해 반월·시화산단이 스마트공장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견학 참가신청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홈페이지(www.smart-factory.kr)에서 가능하다.
신근순 기자
201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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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RS-485 트랜시버 제품군 설계 간소화
배종인 기자
20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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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月 북미반도체장비산업 BB율 1.08
강지혜 기자
201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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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솔루션, ‘유레카(Eureka)’ 사업자 최종 선정
세미솔루션이 글로벌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열화상카메라의 모듈 빛 관련 부품, 시스템까지 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주문형 반도체·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및 블랙박스 개발, 생산 업체인 세미솔루션(대표이사 이정원)이 나노종합기술원(NNFC)과 함께 유럽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레카 사업은 1985년 유럽 18개국이 미국에 대응해 중소기업 중심의 시장 지향적인 산업기술개발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설립한 범 유럽 공동 연구개발(R&D) 네트워크로 현재 총 41개의 유럽 국가가 정식 회원국으로, 한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개국이 준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세미솔루션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다자간 연구개발의 시너지 효과로 세계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 및 산업경쟁력 강화의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나노종합기술원과 터키의 반도체 설계 개발 전문회사 마이크로센스(Mikrosens) 등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세미솔루션은 앞으로 이들 단체들과의 공동 연구개발 협업 활동을 바탕으로 열화상카메라의 모듈 및 관련 부품,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유레카 사업 참여는 세미솔루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미솔루션은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해 국가 기술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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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V버스 삼원계 LIB 채용 중단…韓대응 必
강지혜 기자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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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로 국비 지원
올해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면 바로 공동활용 시설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2016년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오는 3월31일까지 특화단지 지정과 공동활용 시설구축 지원에 대한 신청을 동시에 받는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신청단지 내 입주기업 중 뿌리기업 비중이 70% 이상이고, 최소한 10개 이상의 뿌리기업이 집적화 되어 있거나 예정인 단지를 말한다.지원예산규모는 국비 41억원으로 특화단지당 평균 10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올해 통합공고를 통해 기 지정된 특화단지는 물론 올해 신규로 신청하는 특화단지 모두 공동활용시설(폐수처리시스템, 증기에너지공급시설, 공동물류시설 등) 구축지원을 할 수 있다. 산업부는 지원사업 자격을 갖추고 지정과 지원 사업을 신청해 선정한 단지는 공동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를 즉시 투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뿌리기업들이 전년대비 3~4개월 앞당겨 지정 및 공동활용시설 구축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산업부는 폐수처리시설, 스팀에너지 공급시설 등 에너지·환경분야 시설지원에 편중되었던 공동활용시설 지원범위를 뿌리기업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확대하기로 했다.
2016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통합공고와 신청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사업’을 시행, 지난해까지 뿌리산업 특화단지 17곳을 지정해 10곳의 공동활용 시설구축 실적을 올렸다. 이를 통해 뿌리기업의 에너지비용, 오·폐수처리비용, 물류비용 등 평균 10% 이상의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장 및 근로 환경 개선 등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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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크라이슬러 EV 배터리 공급
강지혜 기자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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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미래 자동차산업 위해 50개社 뭉쳤다
자동차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국내 자동차관련 50개 기업들이 한데 모였다. 이들 기업들은 자발적인 R&D 기획과 이업종간의 협력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17일 서울 양재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12월 미래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해 국내 연관 기업들의 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융합 중심의 자동차산업 정책으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미래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연합체인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하였다.
당초 현대자동차, LG전자, KT, 네이버, 한화첨단소재, 오비고 등 6개 기업으로 발족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현재 50여개 기업으로 확대되었으며, 금번 포럼에서는 전자, 전기,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소재 등 분야별 여러 국내 기업들이 모였다.
최근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스마트카가 최대 화두가 되었듯,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은 IT 등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급속히 바뀌어가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와 IT 등 연관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업종 간 협업 부족으로, 미래자동차 경쟁력은 독일, 미국, 일본 등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독일의 경우 벤츠, BMW, 보쉬, 콘티넨탈등의 이종간 협업을 꾀하고 있으며 일본은 도요타, 도시바, 파나소닉과의 연합을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정부는 ‘주력산업과 IT‧SW와의 융합 촉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12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발족하여 민간 기업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장(場)을 마련하였다.
금번 포럼에서는 미래자동차를 대표하는 전장화, 감성화, 그린화 등 3개 분야별로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석하여 기업간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논의하였다.
그린화 분과에서는 롯데케미칼, GS 칼텍스, LG 하우시스 등이 참석하여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소재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고, 전기차‧수소차 등 전력기반 부품 및 인프라에 관심 있는 기업들도 참석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자동차 중량 절감을 이룰수 있는 초고강도강, 알루미늄 합금, 마그네슘 합금, 카본복합소재와 같은 고강도 경량 금속 및 복합소재 부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그외 전장화 분과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전자 분야 대표 기업 및 반도체, IT, 소프트웨어 등 기업들이 참석하여 자율주행에 필요한 능동 안전, 운전 편의, 정보융합 관련 협력 방안을,감성화 분과에서는 통신 3사(STK, KT, LG U+) 및 네이버, 오비고 등 IT‧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참석하여 자동차와 통신기술을 연동한 클라우드, 커넥티비티 등 서비스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금번 포럼에는 보험 분야(보험개발원), 법률 분야(김&장 법률사무소) 전문가도 참석하여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현대자동차, 쌍용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 및 현대모비스, 만도 등 주요 부품사는 세 분과 모두 참석하는 등 기존 자동차 기업 역시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자동차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산업부는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하여 서로 다른 분야의 기업간 협업 비즈니스 모델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금번 포럼을 시작으로 분과별 세부 작업반을 구성하여 주기적인 기업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업부 R&D 예산을 활용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간 융합 R&D 과제를 중점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표준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을 포함한 정책 분과도 융합 얼라이언스 내 신설하여 검토된 내용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구글 자율주행시스템을 운전자로 인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하여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함께 검토하고 준비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정책 분과 신설을 통하여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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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인 기자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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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기자
20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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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 2015 4Q 매출 173억 전년比 77%↑
팹리스 반도체 기업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은 2015년 4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73억5,000만원, 영업이익 23억2,000만원, 순이익 2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금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매출액을 3분기 연속 이어가게 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하여 크게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2015년 누계(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634억8,000만원, 영업이익 82억4,000만원, 순이익 86억1,000만원을 기록함으로써, 전년 대비 매출액은 무려 77%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당당히 흑자전환하는 쾌거를 이루며 마무리하게 되었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4분기 실적이 3분기 보다 좋지 못할것이라 우려했지만, 12월부터 중국 대형 고객사들의 AHD(Analog High Definition) 제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됐고, 재고자산평가손실 인식 금액도 3분기 대비 10억원 줄어들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아날로그 CCTV 시장에서 AHD가 사실상 기술 표준이 되어가고 있을정도로 시장을 주도하게 된 것이 넥스트칩의 재도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하였다.
2014년 하반기 본격 양산 이래 AHD 제품군의 누적 판매량은 무려 4천만개를 돌파한 것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이사는 “2016년에는 단순한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자동차 반도체 시장 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힘쓰는 등 더 큰 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2016년의 포부를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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