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수문·모터펌프·산업기계 등 기업 유치
엄태준 기자
2013-06-21
-
로봇, 부품국산화 없이 수익개선 없다
김태구 기자
2013-06-20
-
K-water, 中企 산업용밸브 수출 지원
K-water(사장 김건호)는 최근 선진 교정측정기술과 Test bed 기반시설을 활용, 해외수출용 대구경 산업용밸브 성능검증 시험을 국내 최초로 시행, 관련 중소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업용밸브는 플랜트 및 원자력용 밸브시장의 고성장으로 2015년 세계시장 규모 105조원의 큰 시장이지만, 국내의 대구경 산업용밸브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 특성상 성능검증 Test bed 기반시설이 갖추지 못해, 그동안 수출을 위해 해외 성능시험기관에 검증시험을 의뢰해야 했다.
K-water는 최근 CCI(주)가 말레이시아 LNG 플랜트용으로 수출하는 26억원 규모의 산업용밸브 성능시험을 실시했다.
성능과 안전에 중요한 대구경(900mm) 산업용밸브의 성능 신뢰성을 K-water에서 검증 후 납품함에 따라 생산업체의 납품기간 단축은 물론 성능검증 소요비용 절감(50%) 효과가 있어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를 했다.
K-water는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정밀측정 기술력 선도를 위해, 2006년에 37억을 투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량계 국제공인교정센터와 유체유동 시험설비를 갖추고, 현재 유량계·밸브·수차 등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품 성능시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세계 5위 수준의 교정측정기술력을 KOLAS로부터 국제적 공인을 받았다.
또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및 제품 판로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받은 바 있다.
고덕구 K-water연구원장은“K-water는 앞으로 물산업분야는 물론, 원자력, 석유화학, 플랜트산업 등의 분야에서도 중소기업 산업용밸브의 성능검증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수출 증대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 Test-bed 기반시설이란 중소기업 수출제품 및 품질개선 제품 성능검증을 위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행하기 위한 인프라와 기술력
이일주 기자
2013-06-20
-
현대重 외국인 감독관, 지역 어린이 돕기 나서
이일주 기자
2013-06-19
-
우리기술로 우주 관찰한다
김태구 기자
2013-06-18
-
MV시스템 부품, 2018년 235억弗 시장
김태구 기자
2013-06-14
-
바스프, 플라스틱 車 시트 댐퍼 개발
이일주 기자
2013-06-12
-
원안위,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운영
불량부품 사용과 같은 원자력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 방지가 강화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이번 발생한 원전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을 계기로, 원자력산업계의 비리에 대한 내·외부의 제보를 받아 조사를 수행하는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를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는 현재 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비리 제보 접수창구인 원자력안전신문고를 보다 확대·발전시킨 제도로서,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비리, 기기·부품의 결함, 불합리한 업무관행, 기타 원자력안전법령에 위배되는 행위에 대한 제보를 원자력안전성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적정하게 조치함으로써 원자력산업계의 비리와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보자에 대해서는 익명성 보장 등 철저히 신변을 보호해 제보 접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조사 및 조치 결과를 통보할 것이며, 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수행하게 된다.
제보는 웹사이트(www.nssc.go.kr) 옴부즈만 게시판, 전화(1899-3416), 팩스(02-397-7368), 이메일(ombudsman@nssc.go.kr),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흥국생명빌딩 9층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앞)을 통해 접수받는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통해 원자력산업계 비리와 부조리 등에 대한 내·외부의 적극적인 제보가 이루어져 원자력안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은 직무 수행의 독립성과 공정성 차원에서 자격을 갖춘 법조계, 학계 등 외부 인사를 위촉하여 설치하게 되며, 초대 원자력안전 옴부즈만으로는 김광암 변호사(52세)가 위촉됐다.
김태구 기자
2013-06-04
-
韓 車 부품, 中 서부내륙 공략 시동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면서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의 중국 서부 내륙시장 개척에 나섰다.
코트라는 5월30일, 31일 충칭의 대표적 완성차 기업인 창안포드(ChangAn Ford)자동차, 창안(ChangAn, 長安)자동차와 한국산 부품 공급 확대를 위한 ‘Korea Autoparts Plaza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30일 충칭 포드자동차 1공장에서 개최한 구매, 합작투자 상담회에는 충칭 포드자동차 부총재를 비롯, 구매, R&D 분야 최고 책임자와 구매부, 연구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대거 참가했다.
31일 개최한 창안자동차에서는 구매부, 창안자동차 연구소, 1차밴더 관계자 동 50여명이 참가해 한국 자동차 부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줬다.
한국기업은 현대 다이모스, 갑을 오토텍, 청우, 유니크 등 내장재, 전자부품, 파워트레인 분야 車부품기업 20개사 63명이 참가하여 1:1 기술상담회를 가졌다.
중국은 2009년부터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1위의 완성차 생산·판매시장으로 부상했으며, 2012년 기준 생산량, 판매량 모두 1,900만대를 돌파했다. 반면에 인구 천 명당 자동차 보유대수는 미국, EU의 8분의 1 수준인 80여대에 불과해 향후 시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으로의 한국 자동차부품 수출물량 또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 4월 중국으로의 자동차 부품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34.5%의 증가세를 보였다.
현재 충칭에는 중국 4대 로컬 완성차 기업인 창안자동차를 비롯 창안포드 등 6개 완성차 기업이 년 200만대 이상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이 되면 총 생산규모는 35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간 소형 보급차종에 주력해 왔던 로컬 완성차 기업도 생존을 위하여 중형차 모델 개발 및 차량 고급화와 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개발에 주력하면서 한국산 부품소재 진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정민영 코트라 충칭무역관장은 “자동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충칭은 우리 부품기업에게도 새로운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산 부품의 협력효과가 다른 로컬 완성차 기업에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5-31
-
韓 車부품, 日 공략 본격화
배종인 기자
2013-05-29
-
UHD 패널 공급, 대만 압도적 1위
신근순 기자
2013-05-23
-
코트라, 韓 부품社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배종인 기자
2013-05-13
-
세계 고급車 中 진출, 韓 부품사 ’호기’
세계의 유명 고급 브랜드 자동차 회사가 중국 생산체제에 돌입하면서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부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인피니티 등 럭셔리카 메이커가 연이어 중국 생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세계의 고급 브랜드 자동차 회사들은 중국의 자동차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이 성숙하면 럭셔리카가 전체 시장의 15%를 차지하지만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카 비중은 6%에 불과하다”며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벤츠, BMW, 아우디의 뒤를 이어 여타 럭셔리카가 중국 현지화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 링컨은 2020년 중국의 럭셔리카 시장이 미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앞으로 3∼5년 내 중국의 럭셔리카 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정부도 럭셔리카의 중국 현지 생산에 대해 호의적이다. 치루이와 재규어 랜드로버는 2012년 3월 완성차 합자사 설립계약을 체결한지 불과 7개월만에 정부당국으로부터 승인받았다. 중국 정부당국은 자동차 산업 기술혁신을 위해 외국계 완성차 기업의 공장건설과 현지 연구소 설립을 반기고 있다.
볼보는 상하이에 R&D센터와 중국 본사를 설립하고 따칭(大慶)과 청두(成都)에 완성차 공장을 설립했으며 장자커우(張家界)에는 엔진공장을 건설 중이다. 볼보 따칭공장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생산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인피니티도 내년부터 샹양공장을 가동해 우선적으로 두 개 모델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관계자는 중국 현지 생산 차량에 대한 부품 현지 조달비율을 초기에는 40%로 유지하다가 최종적으로는 60%까지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생산초기에는 엔진, 변속기 등을 수입할 예정이지만 점차 중국진출 외국 부품사로 부터의 조달비율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진출한 럭셔리카 기업은 과거 벤츠가 중국 현지생산을 추진하면서 부품을 조달한 방식을 그대로 답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벤츠는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부품사와 부품공장을 설립하거나 대량주문을 통해 외국 유력 부품사를 중국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써왔다.
김상철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은 “럭셔리카의 중국 생산 확대로 중국 현지 자동차 부품수요가 전기를 맞을 것이다”며 “품질과 원가 면에서 외국계 자동차 부품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 등 외국계 자동차 부품사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5-09
-
LS그룹, 中 전기차시장 공략 교두보 마련
신근순 기자
2013-05-08
-
터치스크린 세계시장, 2015년 22조
터치스크린 시장이 2015년에 약 2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는 시장보고서(Market-Report) ‘터치스크린·패널 관련 시장 실태와 기술개발 동향’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25억 달러 규모였던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은 2015년에 200억 달러(약 22조 4800억원) 규모로 확대되며, 관련분야에 미치는 영향력도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터치스크린 시장은 대만이 주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 기준 전 세계 터치스크린 수요의 약 20%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수요국임에도 터치회로, 투명전도성 필름 등 핵심부품과 소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의 국산화율은 5%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터치 모듈의 국산화율도 10% 대에 그치고 있다.
디스플레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터치스크린 분야에서만큼은 시장진입이 늦어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열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2010년 기준 대만의 상위 4개 터치 기업의 매출액은 국내 기업 22개 기업의 매출액을 능가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도 한국은 대만·일본·중국·미국 등에 이어 다섯 번째다.
이에 우리 정부는 우리 터치스크린 산업의 취약점을 조속히 보완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함으로서 ‘2020년까지 세계 2대 터치스크린 강국으로 부상한다’는 계획 아래 터치스크린 산업 육성 전략을 세웠다. 정부 차원의 차세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도 본격 추진된다.
한국 터치스크린 업계도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대만의 정전용량방식 글래스 부착형과는 달리 디스플레이 일체형 터치스크린 등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201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