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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인니 산업기계전 한국관 마련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2월3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엑스포전시장(JI Expo)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IS 2014)에 (주)디티알 등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14개사를 포함, 총 68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anufacturing Indonesia 2014)은 공작기계전, 자동화 및 물류전, 공구 및 하드웨어전 등과 합동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기계류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5,000㎡ 규모로 개최되며, 독일,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21개 국가관을 포함한 전세계 37개국 2,100개사가 참가하고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대만, 말레이시아 등 주변국에서 3만5천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한국관에는 디티알(주), (주)위딘 유압기기, 공구, 베어링, 펌프, 밸브 등의 분야에서 14개사가 참가했으며, 지방자치단체관 및 개별참가업체를 포함하여 총 68개사가 국산기계류의 우수성을 대거 홍보할 예정이다.
기산진 관계자는 “우리 한국산 기계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현지를 비롯한 주변국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2015년에는 인도네시아 신정부의 국가경쟁력 강화정책 추진 등으로 경제가 점차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번 전시회의 성과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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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모닝·K시리즈 특별 혜택
배종인 기자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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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폭스바겐, 5년간 856억유로 투자
엄태준 기자
201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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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43만26대 판매…전년比 4.3% ↑
배종인 기자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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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車, 11월 26만7,734대 판매…전년比 4.1% ↑
배종인 기자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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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케미칼, 국내 해수담수화 프로젝트 기술 공급
담수 부족으로 용수를 효율적으로 조달하는 담수화 공정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
다우케미칼은 포스코건설의 광양시 용수 수요 충족에 필요한 해수담수화를 위해 DOW™ Ultrafiltration(UF 중공사막)기술과 DOW™ Reverse Osmosis(RO 역삼투압)기술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국내 최초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 시설은 해수를 고품질 용수로 바꿔 광양시 발전소에 공급한다.
다우케미칼의 UF 및 RO 기술은 신뢰성, 일관성, 지속성이 뛰어나 포스코건설이 제한된 담수 자원을 극복하고 담수의 수요 증가에 대처할 수 있는데 기여했다.
이번에 준공된 해수담수화 설비는 하루 3만톤 규모의 해수를 담수화할 수 있다.
다우케미칼 기술 전문가들은 온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운전 모드에 대한 자문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에 큰 몫을 했다.
포스코건설 진상준 프로젝트 매니저는 “다우케미칼의 UF 및 RO 담수화 기술을 통해 담수 자원에 대한 부담 없이 발전소를 계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광양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중동, 중남미 등 해외 해수담수화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우 워터 &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태평양 영업 담당 디렉터인 알랜 찬은 “담수화를 통해 용수와 에너지 관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발전소나 제조 업계의 용수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다”며 “다우는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히 협력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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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1kW급 스털링엔진/발전기 개발
신근순 기자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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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체코공장, ‘체코 국가 품질상’ 최우수상
배종인 기자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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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D프린팅 산업 육성 시동
전북도가 제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도내 주력산업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도는 26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 3D테크플라자’ 개소식을 갖고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인력양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제조업을 혁신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그동안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되는 3D프린팅 기술기반 융복합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위해 3D프린팅 협의회 구성, 핵심 사업발굴, 저변 확대를 위한 일반인 및 초중고 학생 대상의 교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북TP 테크노빌 A동에 100㎡로 구축된 전북 3D테크플라자는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에 호응하고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원 시설이다. 이곳엔 3D프린터 16대 스캐너 2대가 설치돼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와 아이디어 창업자의 실물제작 지원, 전문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북도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 주얼리, 자동차, 뿌리산업과 연계하는 산업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탄소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탄소 소재 및 융복합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성수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제조업의 산업 패러다임을 새롭게 변화시킬 3D프린팅 산업이 탄소, 주얼리 등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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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協, 의료융합기술 경쟁력 강화 맞손
신근순 기자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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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연구조합, 3D프린팅 세미나 개최
정부가 최근 3D프린팅 기술로드맵을 발표하며 본격 육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금속소재 3D프린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3D프린팅 전문가 단체인 3D프린팅연구조합(이사장 신홍현)은 재료연구소,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12월11일 11시부터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강당에서 ‘3D프린팅 기술동향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주항공, 방산, 금형, 주조산업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3D프린팅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이날 전문 강연자로는 △이재성 한양대 교수(정부 3D프린팅 기술로드맵 수립 방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3D프린팅 활용 제조혁신 방안과 실제 제조 현장 적용사례) △유지훈 재료연구소 박사(3D프린팅용 금속분말 개발기술동향과 전망) △이정환 재료연구소 박사(금형분야의 3D프린팅 응용사례와 기술이슈) △조현철 두산중공업 책임(발전용 부품의 금속기반 3D프린팅 기술 활용 전망) △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3D프린팅을 이용한 정밀 및 사형주조 기술동향) 등이 나서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3dpro.or.kr) 또는 조합 사무국(055-282-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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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소재 개발, 금속·세라믹 우선 지원
신근순 기자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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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 전기차 민간 보급 ‘돌입’
서울시가 환경규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전기차 보급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전기승용차 182대 민간보급의 주인공이 지난 21일 서울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이번 공개추첨식에는 서울시 정효성 행정1부시장, 서울시의회 전철수 환경수자원위원장,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 김필수 회장 및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위원장 등 국내외 전기차 및 충전기업체 관계자와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신청건수를 최종 집계한 결과 총 603대를 신청해 평균경쟁률은 3.31:1을 기록했으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2분야에서 가장 높은 3.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선, 이번 추첨을 통해 우선 보급대상자 182대를 확정하고, 예비대상자 421대의 우선 순위를 결정했다. 182대 중 90대가 선정된 BMW i3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기아차의 쏘울EV, 르노삼성의 SM3 ZE 순이다.
시는 선정된 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주차공간 확보 여부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결격사유가 없을시 최종 보급대상자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전기설치 현장조사 과정에서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같은날 추첨된 예비대상자 순서대로 추가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공개추첨 결과는 신청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개되고 동시에 전기승용차 제작사에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에 성원을 보내주신 서울시민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성겸 기자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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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올해 글로벌 ‘800만대’ 판다
배종인 기자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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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V 엑스포, 3월 제주 개막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 2015)가 내년 3월6일부터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도가 주최하는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내외 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220개가 넘는 부스를 설치하며, 관람객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엑스포에는 르노삼성, 기아자동차, 닛산, 쉐보레, BYD, 우즈롱, Polaris, Detroit Electric 등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의 전기자동차 업체가 참가해 전기차,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인다.
또 LG전자, 삼성SDI 등 충전 인프라 및 관련 부품업체, 학술·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배터리 등 2차 전지와 충전기 인프라, 전기모터, 인버터, 생산설비 및 측정기기 등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독일 연방정부의 환경부장관과 작센주 주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국제콘퍼런스를 통해 전기차 산업의 발전 방향, 전기차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 등 세계적인 관심 과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된다.
제품전시와 기술세미나 뿐만 아니라 전기차 시승회, 대학생 창작 전기차대회, 팸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편 제주도는 내년에 도내 보급예정인 총 1,500대의 전기차 공모를 엑스포 기간 중 시작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20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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