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硏, 대용량 선형 양성자가속기 개발
엄태준 기자
2011-01-19
-
STX조선해양, 세계 최우수 선박 선정
신근순 기자
2011-01-19
-
현대重, 새해 中企와 동반성장 다짐
고봉길 기자
2011-01-18
-
현대重, 서울에 ‘엔지니어링센터’ 세운다
현대중공업이 국내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회사는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링센터’를 설립키로 하고, 이달 중으로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 인력 13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회사의 엔지니어링 인력 대거 채용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는 오는 2015년 500여명 수준으로 인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플랜트 전체 공정의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프로세스 설계를 비롯해 기계, 배관, 전계장, 토목 분야 등 전문 설계 인력과 함께 구매, 영업, 견적 등 플랜트 사업 수행에 필요한 인력도 함께 채용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엔지니어링센터 설립은 최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육·해상 플랜트의 수주가 증가, 관련 설계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미얀마 가스전, 사우디 복합화력발전소에 이어 올 들어 카타르 가스전 공사 등 활발한 육·해상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중동, 아프리카, 남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사만 총 170억달러 규모에 이른다.
여기에 향후 국내외에서 화공플랜트 건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 분야 유능한 인력의 선제적 확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최근 대부분의 플랜트 공사가 구매에서부터 설계,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담당하는 EPC(일괄도급계약)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부분에도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양, 플랜트사업본부에만 900명이 넘는 설계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향후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무를 울산과 서울 엔지니어링센터의 유기적 연계 시스템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천인수 플랜트사업본부장은 “플랜트 분야에서는 유능한 엔지니어링 인력을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느냐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엔지니어링센터 설립을 통해 현대중공업 플랜트 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1-01-18
-
기계산업, 올해 수출 413억불 달성한다
우리나라 전산업의 핵심기반인 기계산업이 올해 수출 413억달러, 생산 97조원 달성을 위해 전진한다.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4일 오후 6시, 63빌딩 별관 3층 회의장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 권영렬 화천기계공업 회장, 한영수 경기공업대학 총장, 유완석 대한기계학회 회장, 이상천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계산업계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를 세계 일류 기계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로 다짐하고, 기계산업인들의 화합과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년하례와 영상보고,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기계업계 CEO들은 올해 2조원의 설비투자 계획을 밝히고, 전년 대비 14% 늘어난 수출 413억달러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기계류·부품과 IT·NT 등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창출하고, 산·학·연이 합심해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 추구에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최근에 타결된 한-미 FTA, 한-EU FTA를 활용해 기계산업의 선진강국 진입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를 위해 기산진도 기계산업체 제품의 수요창출과 마케팅 지원을 중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오는 9월 KINTEX 제2전시장 개장행사로서 기계산업 관련 5개 전시회를 통합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을 국내 전시사상 최대인 10만㎡ 규모로 개최하게 된다. 또한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기업 제품 수요 대기업들의 출연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뿌리산업 이행보증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이밖에도 ‘기계산업 동반성장 진흥재단’을 설립·운영과 ‘기계설비 수출유통단지’ 조성도 계획에 포함했다. 이날 정지택 회장은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 중국발 인플레이션 가능성, 넛크래커 현상 심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경기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 우리 기계산업인들이 IT·BT 등과의 융합과 FTA 협력이라는 기회를 잘살려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자”고 말했다.최경환 장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 7위국 달성에 기계산업이 큰 기여를 했다”며 고품질 제품개발 역량 강화, 대중소 동반성장, 신흥시장 개척 등에 대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환 지경위 위원장은 “우리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기계산업은 앞으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육성하기 위해 국회,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1-01-14
-
현대重, 1조원 규모 해양 프로젝트 수주
김성준 기자
2011-01-14
-
대우조선, 해상원유생산 설비 건조 성공
대우조선해양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원유생산 시설의 건조에 성공했다. 지난 12일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 Offloading Unit)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상태 사장을 비롯해 발주사인 토탈사의 미셸 우카(Michel Hourcard) 부사장, 필립 샬롱(Philippe Chalon) 토탈 E&P 앙골라 사장, 조세 바스콘첼로스(Jose B.Vasconcelos) 앙골라 석유부 장관, 제랄드 에스칼레스(Geraldine Escales) 주한프랑스영사, 알프레도 돔베(Alfredo Dombe) 주한앙골라대리대사 등 각국의 고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지난 2007년 12월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사인 프랑스 토탈(Total)사가 발주한 이 FPSO는 최종 설치될 앙골라 원유 필드의 명칭을 따 ‘파즈플로(Pazflor) FPSO’로 명명됐다. 파즈플로 FPSO는 계약 금액 뿐만 아니라 그 크기에 있어서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총 건조금액만 2조6,000억 원에 달하는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 톤 규모에 이른다. 또한 하루 최대 22만 배럴의 원유와 44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일일 석유 사용량과 맞먹는 190만 배럴(약 26만톤)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유정에서 동시에 원유를 생산한다. 지난 2007년 12월 수주계약 이후 약 36개월간의 건조기간을 거친 파즈플로 FPSO는 아프리카의 신흥 산유국인 앙골라의 해상유전지대에 설치, 본격적으로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즈플로 FPSO는 1월 중순 옥포만을 출항해 앙골라 현지에 설치 및 모든 시운전을 마치고 올해 9월 토탈 측에 최종 인도된다. 이번 공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설계에서 시운전을 포함한 전 과정을 자체 능력으로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 자사의 뛰어난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설비 공사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명명식에서 남 사장은 “대우조선해양과 토탈은 현재까지 총 3건의 FPSO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면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다져왔다”고 설명하며 “지난 해 7월 계약한 클로브(CLOV) FPSO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선주의 믿음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97년 캐나다 핼리버튼(Haliburton)社로부터 수주한 ‘테라노바(Terra Nova) FPSO’를 시작으로 작년 7월 계약한 토탈 社의 ‘클로브(CLOV) FPSO’까지 총 5기의 FPSO 프로젝트를 수주, 현재까지 4기의 FPSO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고봉길 기자
2011-01-13
-
삼성엔지니어링, 美 플랜트 시장 진출
이일주 기자
2011-01-13
-
주성, 대만 윈본드로부터 우수 협력업체 선정
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메모리업체인 윈본드 일렉트로닉스(Winbond Electronics)로부터 ‘2010년 우수 협력업체상’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상은 윈본드가 매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소수의 공급업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주성은 윈본드에 2008년 반도체 용 고유전막 원자층증착장비인 Cyclone Plus를 공급한 이래 지속적으로 40nm급 소자용 장치까지 공급해왔다.
윈본드 관계자는 “주성은 40nm급 Capacitor Dielectric Material 증착장비인 SDCVD 양산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경쟁우위 선점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안정적 장비설치 및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회사 장비 우수성, 납기준수, 고객만족 서비스, 기술 파트너십 등의 뛰어난 능력을 다시 확인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비의 기술력 우위뿐 아니라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파트너로서의 모든 서비스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1-12
-
기계硏, 8년 연속 기관평가 ‘우수 기관’ 선정
엄태준 기자
2011-01-12
-
올해 車 수출 290만대 전망…사상 최대
고봉길 기자
2011-01-10
-
연료전지 車 특허출원 연평균 8%↑
엄태준 기자
2011-01-10
-
삼성엔지니어링, GE에 훈수
이일주 기자
2011-01-08
-
현대重, 드릴십으로 ‘마수걸이’
김성준 기자
2011-01-07
-
대우조선, 2010년 최우수선박 선정
김성준 기자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