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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윤상직 장관 가스공사 생산기지 직접 점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가스공사의 생산기지 방문을 통해 위기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사고발생시 초동대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한국가스공사 인천 생산기지를 방문해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발생시 위기대응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상직 장관은 가스사고 발생시 현장에서의 초동대처가 가장 중요한 만큼, 현장 책임자가 신속하고 일사분란하게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재정비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부에서는 이날 윤장관 외에도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박일준 에너지자원정책관이 태안화력과 평택 LNG 생산기지를 각각 방문해 화재발생시 대응매뉴얼, 소방서 출동대비능력, LNG저장시설의 안전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의식과 위기관리능력을 점검했다.
산업부 관계자에 따르면 6일에는 한진현 2차관이, 7일부터는 산업부 실장급의 간부들이 가스시설(독성가스, 도시가스 등), 전기시설(발전소, 송변전소), 석유시설, 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태준 기자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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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6월 확정고시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 관련 할당, 조기감축, 외부사업, 인증, 검증, 거래 등 6개 고시안이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과 이 법의 시행령에 따라 배출권거래제 운영과 관련된 총 6개 고시 제정안에 대해 입안을 예고한다고 5월2일 밝혔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0% 감축)의 비용효율적인 달성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12년 5월에 관련법이 제정돼 2015년부터 시행된다.
환경부는 이 법에서 환경부장관이 고시하도록 위임한 할당·조정·취소, 조기감축, 외부사업, 배출량 보고 및 인증, 검증, 거래를 위한 세부 기준과 절차 등을 정책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해 관련 사항별로 묶은 6개 고시안으로 마련했다.
고시안의 주요내용은 △할당대상업체 별 배출권의 할당 기준 △할당량의 산정방법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기준 및 △세부절차 △외부사업 인정기준 △조기감축실적 세부 인정기준 등이다.
이번 제정안은 5월2일부터 21일까지 20일 간의 행정예고 후 관계 기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6월 중으로 최종 확정돼 고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제정안의 내용은 환경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김지연 환경부 온실가스관리T/F팀 팀장은 “이번에 예고한 고시가 제정되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제도 시행기반이 마련된다”며 “배출권 총 수량 및 부문·업종별 할당량 등은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담아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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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식품안전기본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경과 식습관 변화에 맞춰 식품 안전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환경과 식습관 변화를 반영해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식품안전기본법’ 등 4개 개정 법률이 4월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은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유해물질 오염 수준 및 식품 섭취량이 달라짐에 따라, 유해물질의 노출량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기준 및 규격을 재평가 할 수 있도록 했다.
재평가는 2015년부터 식품별 유해물질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염 수준을 평가하고, 식품 총 섭취량 변화를 반영한 위해평가를 실시해 이를 기준 및 규격에 반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안은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불량식품 제조 근절을 위해 이르면 2015년 5월부터 ‘식품위생법’과 동일하게 부당이득 환수제 및 형량하한제를 도입한다.
불법·위해 건강기능식품 및 축산물을 제조·판매 또는 질병 예방 및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표시를 한 경우 판매금액에 상당하는 과징금을 부과해 부당이득을 환수조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를 위반한 자가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5년 이내에 반복해 위반한 경우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판매금액의 최대 10배까지 벌금도 부과할 수 있다.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은 식품진흥기금에서 지원할 수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운영 경비를 국고에서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현재 전담관리원은 학교주변의 조리·판매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조리·판매될 수 있도록 지도·계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식품 안전 관리의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엄중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해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 안심을 확고히 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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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가스화재 훈련 안전 역량 강화
배종인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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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가연성폐기물 업체 대표 초청 간담회
배종인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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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불공정 거래 근절 5대과제 추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계약 분야 불공정 거래 관행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에 나선다.
공단과의 계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업의 이익 침해 소지에 대한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 5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5월1일부터 전면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발주공사나 계약에 있어 불공정한 거래관행이 많다는 정부의 개선 주문을 충실히 이행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이 목적인 ‘정부 3.0’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불공정 거래관행 근절 5대 추진과제’는 △불공정 거래조항 계약 변경 △부당특약 정비 및 모니터링 △대금지급 계약조건 정비 △계약이행 검사·정산관행 개선 △하도급 대금지급 적정화 등이다.
공단은 본격적인 과제 시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약 규정과 계약 진행 중인 공사, 용역 전반에 대한 집중점검 등을 통해 총 63건, 452개 조항을 변경하고 개선했다.
공단의 이번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작업은 크게 ‘기업 이익침해근절’과 ‘거래규정의 합리적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원도급 업체의 하도급 대금지급 여부를 서류나 전화 등 오프라인으로 확인해 오던것을 1일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추가한다.
총액확정계약으로 추진된 계약을 내역 정산해 감액하던 기존의 계약방식도 개선된다.
공단은 공정한 계약이행 검사를 위해 용역대가 정산규정을 신설하는 한편, 예정가격을 결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후원가검토조건부계약을 체결하거나 정산대상, 정산조건 등을 계약에 명기함으로써 계약 상대자가 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대상은 입찰안내서, 시방서, 계약특수조건, 과업내용서 등에 이미 반영돼 있는 불공정 거래조항으로 계약 상대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거래상 우월적 지위가 설정돼 있는 등 불합리성이 나타나는 부분이다.
해당 사업의 특수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당특약에 대한 사전 점검도 강화된다.
사업부서의 발주를 요청할 때 부당특약의 설정행위를 계약 과정에서 걸러내 시정하는 한편, 해당 부서에 대해 시정 권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부평가에서 감점 등의 불이익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대금지급 관행개선을 위한 계약조건도 정비됐다.
공단은 계약 전반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계약 별로 다르게 설정돼 있던 기성, 준공대금지급기일을 대가 청구 시 5일 이내 지급으로 통일해 계약에 대한 대가지급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지도록 했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 예정된 총 642건, 총 6,533억 원 규모의 계약 발주는 물론 향후 공단의 모든 계약 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점검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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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協, 김윤동 부이사장 선임
배종인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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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 국장급 전보 2014년 4월30일자
▷상하수도정책관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박응렬
편집국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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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환경장관, 미세먼지 공동대응
이일주 기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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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公, 김천 혁신도시 본사 이전
김은경 기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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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세정액’ 비강 세척 사용하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콘택트렌즈세정액’으로 코 안(비강)을 세척하는 등 잘못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코안(비강)을 세척하는 경우에는 의약품으로 허가된 ‘비강 세척액’ 또는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비강세척액’과 ‘생리식염수’는 각각 코 안(비강) 세척과 피부, 상처면, 점막의 세정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주 성분으로 ‘염화나트륨’을 사용한다.
반면 ‘콘택트렌즈세정액’은 의약외품으로 주 성분은 ‘염화나트륨’으로 동일하나, 허가 받은 ‘렌즈 세정 등’ 이외 사용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은 검토되지 않아 코 안(비강) 세척에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콘택트렌즈세정액’을 분무기 등을 통해 코나 입으로 흡입하는 천식치료제의 희석액으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의약품인 ‘생리식염주사액’, ‘흡입용 염화나트륨용액’, ‘흡입용 멸균증류수’를 사용해서 희석해야 한다.
식약처는 소비자들이 ‘콘택트렌즈세정액’을 잘 못 사용하지 않도록 사용시 주의사항에 “코세척, 흡입용 등 콘택트렌즈 관리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라는 경고 문구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봄철 환절기 및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하여 코 안(비강) 세척을 위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포장에 기재된 효능·효과와 용법·용량을 자세히 확인하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엄태준 기자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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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검사검수센터 센터장
배종인 기자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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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안전 연구환경 체계 정비
최근 화재 등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먼저, 연구원은 각종 안전사고 및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직원들이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내선 긴급전화(7119)를 설치했다. 주·야간 365일 운영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연구현장 경험이 풍부한 장기근속 기술원들을 자문요원으로 위촉해 각 연구동의 안전 실태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자문요원’ 제도를 운영한다. 내부 직원의 오랜 경험과 관록으로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시로 실시해 항상 안전한 연구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임용택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아주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경륜 있는 기술원들의 안전관리 자문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총무부서와 시설부서에 분산돼 있던 안전관리조직을 안전시설재무실로 통합했다. 또한 실험 시 폭발성·인화성 물질이나 유해화학물질, 가스 등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원 안전교육에 힘쓰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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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5월 연휴 마지막 날 생활폐기물 반입
연휴 마지막 날 생활폐기물이 매립지로 반입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5월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화요일에 생활폐기물 등을 반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SL공사의 이번 생활폐기물 반입조치는 5월 연휴기간이 5월3일부터 5월6일까지 4일로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등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반입시간은 연휴 마지막 날 차량 도로정체 상황 등을 고려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생활폐기물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음폐수도 반입된다.
SL공사 관계자는 “5월 연휴기간 생활폐기물 등을 원만히 처리해 수도권 지역의 쾌적한 환경과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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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전영기 회장 사의 표명
한국선급은 전영기 회장이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자와 유가족, 국민들에게 크나큰 상실감과 슬픔을 준데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취임한 바 있는 전영기 회장은 한국선급 역사상 최초의 내부직원 출신으로 주목받았다.
전영기 회장은 “다만 30년간의 선박전문가로 종사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백의종군의 자세로 신속한 사고 수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