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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녹색기업, 200社 돌파
환경부는 우수한 녹색경영 성과를 달성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 중인 ‘녹색기업(Green Company)’이 최근 2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주)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 한솔개발(주)오크밸 리가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서 200개사를 채웠고 지난 1일자로 (주)알펜시아와 (주)용평리조트까지 총 202개사가 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녹색경영이 비제조업 등 사회 전반적으로 정착·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녹색기업 지정제는 지난 1995년 ’환경친화기업‘ 지정제도로 출발, 지난해 4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라 ’녹색기업‘ 지정제도로 전환됐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제1회 녹색기업 Award’를 개최, 녹색기업들의 녹색경영 우수 사례를 전파한 바 있으며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녹색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녹색기업 지정제도를 개선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를 추진 중에 있다.
우선, 녹색기업의 보고·검사 면제 대상 법률은 기존의 대기, 수질, 소음·진동 등 7개에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악취방지법’, ‘토양환경보전법’, ‘잔류성유기오염물질 관리법’ 등 4개 법률을 추가했다.
또 녹색기업 간의 공동 협력사업, 녹색기업과 녹색기업의 협력업체 간의 환경 관련 협력사업, 공동 환경정보망의 개발·운영 사업, 녹색기업의 국제 환경협력 사업 등에 대한 자금·기술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지난 7월 녹색기업 지정제도 운영규정을 개정해 기업의 규모별·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녹색기업 지정·평가기준을 마련, 중소기업과 비제조업의 녹색경영 동참을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녹색경영은 기업의 경제적 수익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조화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경영기법으로 기업이 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해 사회 전체의 공생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선진화된 경영방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지정된 4개 사업장에 대해 환경부는 녹색경영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친환경 그린올림픽’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기본적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건설된 스키장에 ‘녹색’이라는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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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코, 가스검지기로 ‘대통령상’
가스센서 제조사 (주)센코(대표 하승철)가 ‘재난현장 유독가스감지를 위한 화학식 가스센서 기술개발 및 이를 이용한 휴대용 복합가스검지기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제7회 우수소방논문상’및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에 대한 정부포상 통합 시상식을 지난 5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상용화 및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소방산업육성 발전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첨단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고 기술개발을 촉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소방산업기술대상’은 영예의 대통령표창에 센코를 비롯해 △국무총리표창-(주)육송(대표 박승옥) ‘소방관 보호용 수막, 배연 다기능 피스톤 관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주)하이맥스(대표 강원선) ‘IT 접합형 유무선 복합 화재감지기’ △소방방재청장표창-동부라이텍(옛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을 사용한 겸용용 비상조명등’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표창-(주)청우이엔지(대표 이원강) ‘과부하 위험방지를 위한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 시스템’이 수상했다.
또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표창’에서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주)프로테크 △오드펠터미널코리아(주), 소방방재청장표창에 △(주)아세아유니온 △와우글로컴(주) △(주)국제 △대원화성(주) △SK에너지(주)인천물류센터 △(주)세원큐엔텍이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으로 소방산업의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우수소방논문상’에서는 동해소방서 홍이표 지방소방위와 부산소방본부 김영표 지방소방위의 논문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 소방방재청상을 받았다.
소방산업기술원장상에는 △경기소방학교 윤성근 △동경이과대학 신이철 △(주)유원컨설턴트 주태영 △서울과학기술대 김태훈 △호서대학교 서윤정의 논문이 각각 소방기술 및 소방행정 분야 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소방산업기술대상 시상제도는 소방기술의 연구·개발 촉진을 통한 소방산업의 육성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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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관련 출원 ‘늘어난다’
신근순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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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TP, 2011년 글로벌 CEO 과정 개강
신근순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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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S, 충북 진천음성 이전 본격화
김성준 기자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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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최동황 안전관리이사 취임
김성준 기자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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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P-SSIF, “화재 없는 학교 만들자”
한국화재보험협회(KFPA, 이사장 고영선)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SSIF, 이사장 양희산)는 지난달 18일 KFPA 여의도 본사에서 ‘학교 화재사고 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화재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협회는 ‘화재 없는 학교 만들기’가 협회와 중앙회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바와 부합하는 점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화재사고 예방과 관련한 정보 교환 △조사·연구 및 학술활동 △교육·훈련 및 홍보활동 △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공동사업의 개발 및 운영 등 학교 화재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이날 협약 체결식에서 KFPA 고영선 이사장은 “화재의 절반 가량이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화재안전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화재안전문화가 정착된다면 화재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또 그는 “SSIF와의 공조를 통해 현재 KFPA가 수행하고 있는 화재안전 계몽교육 및 각종 캠페인과 SSIF의 학교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너지를 발휘해 학교 화재사고 예방활동이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화재안전문화가 국민의식 저변에 뿌리내리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1973년에 설립된 법정 방재전문기관이며, SSIF는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안전사고 예방 사업과 학교안전공제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법정 학교안전 예방기관이다.신소재경제김성준 기자 sj@amenews.kr
김성준 기자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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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LG CNS, '올바로시스템' 세계화 협력
이일주 기자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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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저유소 오염 토양정화에 신기술 적용
이일주 기자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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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조 수처리 시장 잡아라
전 세계적인 물 부족으로 수처리 분야가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잡지인 이코노믹리뷰에 따르면 수처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총 440조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만 해도 3조2,500억원 규모라고 한다. 이미 GE, 3M, 베올리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이 한국시장 진출을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의 움직임 가운데 KOTRA(사장 홍석우)가 최근 그린리포트를 발간하고 독특한 기술과 아이디어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세계의 수처리 기업들을 소개했다.
수처리 분야는 소수의 다국적 기업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어 중소기업이 성공하기에는 힘든 분야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로 자신만의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중소기업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영국의 쿠리온(Kurion)은 20명 규모의 작은 기업이지만, 폐수에서 금속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수처리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 기술은 저수지, 수처리 시설, 산업하수도관에 기기를 설치하고 물속에서 금, 알루미늄, 이리듐, 팔라듐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금속을 뽑아낸다. 희토류 가격 급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유럽의 제조업 분야, 특히 희귀금속 수요가 많은 항공우주산업 공장이 쿠리온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미국의 워렐 워터 테크놀로지(Worrell Water Technologies)는 습지대 미생물의 자연정화 기능으로 폐수를 처리하는 설비인 리빙머신을 개발했다. 리빙머신의 핵심인 습지대는 야외와 실내에 공원처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이미지를 꾀하는 기업에게 인기가 많다. 이미 샌프란시스코 공공시설위원회 건물에 설치됐고, 네덜란드의 동물원에도 설치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탈리아의 파사반 임피안티(Passavant Impianti)는 밀라노 근교의 노세도(Nosedo) 수처리 시설 주변에 100헥타르에 걸쳐 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생태공원은 수처리 시설에서 정화된 물로 관리돼 적은 비용으로 유지되는데, 공원 주변에 자전거 도로를 설치해 지역 주민의 여가장소로 활용되도록 개발해 인기가 많다. ||일본 웰시(Wellthy)의 우물 정수 시스템은 지난 3월 동일본 대지진 재해에도 끄떡없이 깨끗한 물을 공급했다. 일반 수도관의 경우 땅 속에 가로로 길게 묻혀 있어 지진이 발생하면 끊어지기 쉬운 반면, 우물은 일직선으로 지하수와 연결되어 있어 지진에 강하기 때문이다. 지하수의 수질이 나쁜 경우에는 자동으로 수질을 체크해 수돗물로 수원을 전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어 수질 오염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돼 있다. 웰시의 시스템은 일본 지하수 정수 시장의 60%를 차지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스라엘의 IDE 테크놀로지(IDE Technologies)는 물 부족이라는 국가적 문제를 기술개발로 극복해 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스라엘은 강수량이 적은 사막지역에 위치한 환경과 유럽과 세계 각국에서 이민해 오는 유대인으로 물 수요가 급증했다. IDE 테크놀로지는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2003년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인 처리용량 1.억1,800㎥의 플랜트를 건설했고, 2010년까지 5억㎥ 의 바닷물을 담수로 바꿔 국민에게 보급하고 있다. IDE는 기술력을 앞세워 중국, 인도, 스페인 등 40개국에 400개 이상의 플랜트를 설계했다.
KOTRA 한선희 통상조사처장은 “한국기업도 담수화, 하수처리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로 세계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물을 정화하는 것에서 벗어나 수처리 시설에 공원을 조성하고 폐수에서 금속을 채취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더한다면 글로벌 기업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일주 기자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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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정유업계 CEO와 간담회
고봉길 기자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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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고봉길 기자
201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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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새만금 물사랑 환경사진 공모전’ 개최: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녹색 새만금 물사랑 환경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새만금사업은 만경강·동진강 하구에 방조제(33.9㎞)를 축조해 조성된 401㎢의 부지를 20년간 복합도시 및 생태환경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국책사업이다.
주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새만금의 모습과 만경강과 동진강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선발기준다.
주제에 따라 자연스럽게 포착한 디지털사진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메일(pjjj031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내달 30일 환경부 전주지방환경청 웹사이트(www.me.go.kr/jeonju)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주제성, 참신성, 상징성 및 예술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1명), 금상(2명), 은상(4명), 동상(6명), 가작(10명), 입선(40명) 등 총 63명을 선정하고 오는 10월에 상금 총액 620만원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당선작은 모음집 형태로 제작되고 환경교육학교, 시민단체 등 사회 전반에 널리 보급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3월 16일 정부 종합대책으로 확정된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 종합대책’ 익산 왕궁 한센인 정착농원 현업축사 토지(31만㎡) 매수 및 수질정화, 생태복원, 새만금 생태환경용지(50㎢)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박선주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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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건물 화재 원인 1위 ‘부주의’
김성준 기자
201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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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公, 자매결연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박선주 기자
201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