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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베트남 ‘파쾅 CDM’ UN등록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평가를 수행한 베트남의 파쾅(Pa Khoang) 수력발전 CDM사업이 최근 UN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
공단에 따르면 베트남 북부 디엔비엔(Dien Bien)지역에 위치한 파쾅 수력발전 사업은 연간 1만1,760MWh의 전력을 생산, 연 7,08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CDM사업이다.
특히 공단은 이번 사업의 평가를 수행한 공단 온실가스검증원이 지금까지 베트남 내 총 29건의 UN 등록 CDM사업 중 최다인 7건(풍력 1건, 수력 6건)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등록시킴으로써 베트남에서 해외 유수의 검증기관과 함께 CDM사업 인증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재훈 온실가스검증원장은 “베트남, 중국 등에서의 경험을 발판으로 향후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CDM 검인증분야 확대 및 CER 검증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DM(청정개발체제)사업은 선진국과 개도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사업자가 CDM사업을 발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UN이 지정한 CDM운영기구가 타당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UN의 CDM집행위원회에서 등록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공단은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UN으로부터 전세계 CDM사업을 평가할 수 있는 검인증 전문기관(CDM운영기구)으로 지정받은 후,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15개 검인증 전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파쾅 사업까지 총 29개(국내 15건, 베트남 7건, 중국 5건, 몽골 2건) 사업을 UN에 등록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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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소방본부, 대통령표창
김성준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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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김성준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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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실가스 관리 협력사로 확대
김성준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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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09 전국 대기오염도 측정 결과
고봉길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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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성료
부산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5일부로 부산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21~9월5일까지 총 77일간 해운대 등 부산권역 7개 해수욕장에서 역대 최다인 소방공무원 167명, 자원봉사자 273명 등 총 440명의 인력과 127종 2,564점의 수상구조장비를 동원했다. 운영기간 동안 이안류·연안쇄파 등 익수직전의 위급상황에 긴급 출동한 119수상구조대원들에 의해 903명이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독성 해파리쏘임·외상성 환자 2,296명이 응급처치를 받거나 긴급 후송했다. 올 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원격기상관측장비를 활용하여 해수욕장 국지성 기상정보를 실시간 관측하고 기상청과 기상정보를 공유해 기상이변에 적극 대응했다. 해수욕장 개장 전 수중초음파 영상탐지기(Side Scan Sonar)를 활용하여 부산권역 7개 해수욕장의 해저굴곡 지형도를 작성해 이안류 및 인쇼어-홀(Inshore-hole) 등 유영구역 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사전 파악했다. 특히, 소방호스에 고압공기를 주입시켜 동시에 30명까지 구조가 가능한 팽창전개식 구조튜브를 소방본부에서 자체 개발해 지난 7월 30일 해운대해수욕장 이안류 사고 발생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28명을 동시에 구조하는 등 해수욕장 물놀이 위험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다각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고봉길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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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위해 日 크레딧 제도 도입해야”:
온실가스도 줄이고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도 꾀할 수 있는 일본의 크레딧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31일 상의회관에서 개최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도입에 관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최광림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실장은 “일본의 크레딧 제도를 벤치마킹하면, 대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과 자금을 중소기업에게 확산할 수 있고 산업계 전반의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크레딧 제도’의 도입을 역설했다.
크레딧제도란 대중소 협력을 통해 달성된 중소기업의 감축량을 대기업의 감축목표량에 활용함으로써 대기업 입장에서도 윈윈효과를 보게 되는 제도를 말한다. 실제로 일본은 2008년에 이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413건의 배출사업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 열린 ‘한일 상공회의소 수뇌회의’에서 일본상의가 추진하고 있는 크레딧 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한 상호협력을 합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앞서 제도보완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도 나왔다.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다양한 제도와 배출권거래제도는 유기적이고 효과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면서 “자칫 중복규제와 이중부담으로 이어져 산업부문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도 축사에서 “국내 배출권거래제 도입은 산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식이 아닌 온실가스를 효율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석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국내 배출권거래제 도입 시 국가경쟁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선결조건으로 배출권의 공정한 할당기준 마련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이 원광대학교 교수도 “각 사업장 단위의 과거배출량, 감축잠재량, 국제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배출권이 할당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할당량 배분에 대한 사후 갈등 최소화를 위해 민관 공동의 ‘배출권 할당 협의기구’ 운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김성우 삼정 KPMG 전무, 김영주 한국철강협회 팀장, 추광호 전경련 팀장, 임동순 동의대 교수, 조용성 고려대 교수, 한기주 산업연구원 박사, 안영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9명의 전문가들이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행사에는 국내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봉길 기자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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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체제 관 중심’ 외에 ‘민 참여형’ 보완
고봉길 기자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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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발전·정유사 CEO 환경협약 체결
고봉길 기자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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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본격 시행
김성준 기자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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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에너지 소비율 O% 하우스 첫선
엄태준 기자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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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환경규제 대응 교육 실행
지경부 지정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센터장 이귀호)에서 9월 상반기 ‘국제환경규제 대응 교육과정’ 일정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REACH 기초과정’이 준비돼있고,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10일은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GHS 대응 전문관리자 과정’이 준비돼있다. 또 지난 18일부터 진행돼온 ‘EU법 이해 관리자과정’은 9월3일 3차, 9월 15일 4차 9월 29일 5차과정이 준비돼있다. ‘EU법 이해 관리자관정’은 5차 과정 전체에 다 참가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5회 전체 참가접수는 마감 됐지만 차수별로 10명 이내 추가모집 중이다. ‘GHS 대응 전문관리자 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과정별 참가인원수 제한이 있어 참가를 원할 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REACH 대응과정은 ‘기초과정: REACH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과정’, ‘REACH등록 대응 관리자 과정: 화학물질 제조 및 관련업체의 효율적인 REACH 등록을 위한 실무자 과정’, ‘완제품 대응 관리자 과정 : 완제품의 제조 및 관련업체의 효율적인 REACH 대응을 위한 실무자 과정’ 이렇게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돼있다.GHS 대응 전문관리자 과정은 총 18시간 교육으로 각국의 GHS 및 EU의 CLP 규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전문관리자 양성으로 수강료는 30만원(교재비, 식비 포함)이고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EU연합법 이해 관리자 과정’은 EU 법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5회 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EU법 이해 관리자관정’의 3차 과정 내용은 ‘리스본조약 -무슨 내용을 담고 있나-, EU의 조약 체결 절차 -한-EU FTA를 중심으로-’이고 4차 과정 내용은 ‘유럽 ‘단일시장’ 혹은 ‘공동시장’인가?, 유럽관세동맹과 제3국 기업’이란 내용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5차 과정은 ’내국세 및 수량제한금지원칙과 제3국 기업, 상품의 자유이동과 환경 보호, EU 정보검색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보다 자세한 안내와 참가 신청은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kotrack.or.kr) 공지사항 ‘9월 국제환경규제 대응 교육일정...’을 클릭하면 된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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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유화, ‘賞바람’타고 수출호조
지난 20일 개최된 제2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주)한중유화(대표 송재화)가 해외 소방기업과 30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회사와 말레이시아 페사카 아스타나(PESAKA ASTANA Sdn. Bhd)사는 지난 23일까지 열린 제7회 대한민국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EXPO 2010) 기간중회사의 대통령상 수상제품인 친환경 고발포 포소화약제 ‘에코폼(ECOFOAM) 936’에 대해 3년간 총 30억원 규모의 OEM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페사카는 세계적인 소방차 생산회사인 AMDAC를 인수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한중유화는 현재 대만 업체와도 MOU를 체결하고 수출물량을 조율 중에 있어 계약이 성사되는 경우 총 50억원 규모의 수출이 이루어 질 전망이라고 최근 밝혔다.
소방산업에 갓 진입한 한중유화의 수출이 급물살을 타게 된 이유는 첫째로 회사가 개발한 제품의 성능에 있겠지만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데는 이번 소방산업기술대상 수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회사 송재화 대표는 “박람회 기간 중 시상을 받은 관계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우리 기술에 관심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수출 계약까지 이룩하게 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소방방재청(NEMA, 청장 박연수)과 함께 소방산업기술대상을 이끈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도 한중유화의 쾌거에 고무된 분위기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제7회 대한민국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기간 중 개최돼 많은 국내외 소방관계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소방산업기술대상이 대한민국의 우수한 소방산업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까지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중유화가 순수국산 원료와 국내기술로 개발한 친환경 포소화약제 ‘에코폼 936’은 스톡훌름협약의 규제내용을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PFOS 등 불소계), 페놀 등 환경호르몬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전혀 함유되지 않아 90% 이상 생분해되는 고·저발포 겸용 친환경 제품이다.
화재진압 시 포소화약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소화능력 또한 기존제품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성준 기자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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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협력 통한 대기질 개선 '앞장'
고봉길 기자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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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NG버스 안정성 최상
고봉길 기자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