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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장, 민방위 비상대비시설 불시점검
고봉길 기자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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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 화재진압시 사용한 소화기 충약 지원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시민의 소화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끈 시민에게 무상으로 소화기를 충약하거나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분말소화기 1대 충약비용이 1만5,000원~2만원, 구입시 3만원~5만원 정도 하는데다 본인이 직접 소화기를 충약 하거나 새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해 자신과 관계없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화기 사용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울산의 최근 2년간 화재 발생시 소화기 사용현황을 보면 2008년도 138건(전체화재 1,495건 중 9.2%), 2009년도 98건(전체화재 1,331건 중 7.4%)으로 나타나 화재현장에서 일반 시민이 불을 끄기 위해 소화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소방본부의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에 대한 부담이 해결되면 시민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고 이에 반비례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119 또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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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화재방어 우수사례 발표대회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화재와의 전쟁’수행의 일환으로 능력있는 소방관 양성 및 현장대응여건 개선을 위한 “화재방어 우수사례 및 맞춤형 현장활동 기법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속초(한화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화재진압 및 현장대응업무 관계자 2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재방어 우수사례 및 맞춤형 현장활동 기법에 관한 노하우를 선보이고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날 24일에는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사항을 소개하고, 방사성물질의 테러대응에 대한 강의 청취 후 사고발생시 초기대응자인 현장대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미래 특수재난에 대한 선진 방호정책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둘째날 25일에는 이기환 차장의 “선진재난관리 미래전략”에 관한 특강과, 16개 시도에서 제출되어 1차 심사를 통과한 화재방어 우수사례 5편, 맞춤형 현장활동기법 5편, 소방출동로 확보방안 5편 등 총 15편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셋째날 26일에는 G20 정상회의 소방안전기획단이 안전대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국가 중요행사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경험이 풍부한 현장대원들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폭넓은 토론을 통해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과학적이고 현장적용성이 높은 첨단화재진압기법을 개발하여 능력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고 최근 급격히 악화되는 현장대응여건을 극복할 수 있는 현장활동기법을 개발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에서는 지난 4월부터 금년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이상 저감하기 위하여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으로 정하고,‘화재와의 전쟁’을 총력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를 3년 평균대비 34%를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봉길 기자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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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보통신,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 www.sicc.co.kr)은 오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대구에서 개최되는 ‘2010 대구 세계소방관경기대회(www.wfg2010.daegu.go.kr)의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뤄지게 될 이번 대회는 세계 60개국에서 10,000여명의 전 현직 소방관과 관계자들이 참가, 육상·수영·축구·야구 등 스포츠종목에서부터 소방차 조작·수중 인명구조·최강 소방관경기 등 소방업무와 관련된 종목에 이르기까지 모두 75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며 체력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쌍용정보통신은 2003 대구 하계U-대회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2005 인천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지자체에서 열린 각종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리에 수행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의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p대회지원시스템(등록관리시스템, 인력관리시스템, 자원봉사시스템, 종합관리시스템) p경기운영시스템 pINFO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되며, 특히 대회 기간동안 어떤 돌발상황에도 전산장애를 방지할 수 있는 무 장애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첨단 정보화 제전으로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회지원시스템은 대회 진행에 필요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기본 정보를 확인, 등록 및 운영하고 대회종합상황관리 등의 업무들에 대한 빠르고 효율적인 처리를 지원한다.
경기운영시스템은 경기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기록을 전산 처리, 경기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INFO시스템은 경기관련 정보, 대회소식, 문화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신속 정확하게 제공한다.
대구광역시는 대한민국의 앞선 IT기술을 적용한 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첨단정보화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이번 대회를 명실상부 세계적인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으로 격을 격상시킬뿐 아니라, 대구광역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체감 형성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정보인프라를 통한 지역 사회의 세계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고봉길 기자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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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協, 화재안전문화 정착사업 주력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 협회 1층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직원교육 등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점검 기술력 향상 △고품질의 안전점검 보고서 작성 △화재조사센터 신설을 통한 화재조사업무 강화 △화재안전문화 정착사업 등에 주력해 정부나 보험업계로부터 필요한 존재로 인식될 수 있도록 건강하게 발전하자고 다짐했다.
고영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공하는 기업의 비결은 변화에 적절하게 잘 대처한다”며 직원들에게 “변화에 대한 마음자세를 굳건히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국민에 대한 화재예방 계몽활동은 법에도 명시돼 있는 우리의 임무로서, 협회가 존속하는 한 계속적으로 국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을 해야 한다”며 “4가지 주력 사업을 바탕으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열심히 수행한다면 그 모두가 자연스럽게 모여 훌륭한 화재보험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의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을 예방하고 신속한 재해복구와 인명피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하게 함으로써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1973년에 설립돼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화재안전에 관한 기준 제정, 교육·홍보 활동에 의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대규모 건축물의 종합 방재컨설팅,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운영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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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두바이에서 무재해 2,000만 시간 달성
고봉길 기자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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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울산시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 공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동안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등 총 398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울산시에서는 3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주요 훈련일정을 보면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을, 13일에는 제378차 민방위훈련과 병행 지진 및 지진해일 대응 훈련을, 14일에는 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훈련 등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실제 현장훈련으로 13일 오전 10시부터 동구청과 함께 일산동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20개 기관 및 단체 인원 1,500여명이 참여해 ‘지진해일에 대한 대피훈련’을,
14일 오전 11시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울주군청과 함께 13개 기관과 인원 3,300여명이 참여해 울주군 서생면 고리원자력발전소 일원에서 ‘방사능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2시에는 북구청과 함께 농소3동 쌍용아진 2차 아파트 208동 앞에서 19개 기관 및 단체 인원 700여명이 참여해 ‘가스폭발에 의한 건물화재 대응훈련’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실시한다.
울산시는 훈련과 관련하여 기업체 및 시민들이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하고 시 홈페이지에 훈련관련 홍보내용 게시와 각종 대 시민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예정이었으나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국가애도기간’과 중복되어 훈련 일정을 5월 12일부터 14일로 변경해 실시한다.
고봉길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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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산업기술원, 대만 검정기관과 기술협정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진종)은 최근 대만 소방용품 검정기관인 소방안전중심기금회(Chinse Fire Protection Safety Center)와 소방기술협력 및 상호교환, 화재시험기구 시험방법을 위한 기술교육 등에 대한 기술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협정을 계기로 양기관은 상호인정교류를 통한 검사면제까지 추진할 방침으로 국내 소방용품의 대만 진출이 쉬워질 전망이다.
최진종 원장은 “이번 기술협정 체결을 계기로 대만소방안전중심기금회와 새로운 소방기술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소방안전제품의 국제표준을 제작, 국내 제조업체의 세계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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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인천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오는 6월16일 인천서구문화회관에서 ‘제9회 인천광역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내에 소재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재학생으로서 합창팀(20~40명)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5월16일부터 15일간 관할 소방서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6월16일)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대회 결과 대상 수상팀(유치부1팀, 초등부1팀)은 오는 9월말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전국소방동요대회(대전광역시 예정)에 인천시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지도교사나 학생들은 오는 5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메일이나 팩스로 관할소방서에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문의는 인천소방안전본부 홍보팀(032-870-3074)으로 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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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행락철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26일 기간중 7일 동안 도내 유·도선, 관람·전시시설 및 중점관리시설(교량) 등 32개 시설에 대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기계, 가스, 토목, 소방분야 등 전문직 공무원 7명과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1개반 2개조 9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유·도선시설 11, 공공청사시설 1, 관람·전시시설 10, 중점관리시설(교량) 10개소 등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및 안전성 등 재난안전 위험요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충남도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된 시설에 대해 재난관리 책임 기관별로 통보해 조속히 시정토록 조치하고, 앞으로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의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행락철 안전 불감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엄태준 기자
20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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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소방방재청
고봉길 기자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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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화재보험협회
고봉길 기자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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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協-경찰청, 화재원인조사 협조체제 구축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와 경찰청(청장 강희락)은 4일 경찰청에서 화재현장 및 관련 증거물 조사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화재원인조사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화재원인에 대한 국가 수사체제를 민간 공인시험기관에서 실험을 통한 과학적인 원인규명으로 뒷받침하고 전문 화재조사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는 인식을 같이 해 체결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화재현장조사, 화재원인조사 관련 연구개발,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정보교류, 공동워크숍 개최 등 방화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한국화재보험협회 화재감식교육과정에 경찰청 소속 현장감식요원을 참여시키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요원 상호지원을 통해 양 기관의 화재감식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3월 화재원인조사 국제세미나에서 발표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에서는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보험회사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기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수준 높은 화재조사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화재현장조사 및 관련 증거물의 감식업무는 그간 경찰을 중심으로 정부에서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재원인이 복잡·다양해지고, ‘제조물책임법’ 제정, ‘실화책임에 관한 법률’ 전문 개정 등으로 화재발생 시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분쟁이 많아져 과학적인 화재감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국가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화재조사 업무를 보완하고 대신할 수 있는 민간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설립된 이래 화재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대의 종합화재시험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재원인조사와 밀접한 각종 연소시험, 대규모 화재재현 실험, 컴퓨터 화재 시뮬레이션 등 화재전반에 걸친 실험연구 수행이 가능하다.
2008년부터 과학적인 화재원인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전문가 영입 및 국내·외 연수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과학적인 화재원인조사 기법도 도입하는 등 신속·정확한 화재원인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의 고영선 이사장은 “경찰청과의 공조를 통해 현재 협회가 수행하고 있는 화재현장 조사업무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화재현장조사 및 관련 증거물의 감식업무에 대해 국가수사기관인 경찰청이 민간기관과 화재원인조사 협약을 맺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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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방, 소방차 블랙박스 설치 신속 출동
김성준 기자
201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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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김성준 기자
2010-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