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추락사고와 같은 수난지역 특수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이 실시됐다.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단장 김일수)은 25일 강동대교 북단에서 항공기(헬기) 수중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및 탐색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중앙119구조단은 헬기 2대, 구조차량 5대, 보트 4대 및 50여명의 정예 구조대원이 훈련에 참여해 실전과 같은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항공기 수중 추락사고는 촌각을 다투는 만큼 이번 훈련은 중앙119구조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육상·해상·공중 등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수상 인명구조 △수중(첨단장비) 인명탐색 △항공구조 등 분야별 구조역량을 점검하고 각 팀별 유기적인 구조체계를 확고히 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했다.
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중앙119구조단은 국내·외 대형 특수재난사고 발생 시 국가적 차원의 대응을 한층 강화해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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