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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06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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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단센서 2025 포럼 조직도.

한국이 핵심 센서소자의 국산화와 센서전문기업 육성을 통해 글로벌 4개 강국으로 도약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의 ‘제조업혁신 3.0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센서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5일 산·학·연·관 60여명이 참여하는 ‘첨단센서 2025 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은 운영위원회와 스마트기기, 자동차, 사물인터넷(IoT)․웨어러블, 산업용․스마트공장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위원회별로 센서 수요기업, 센서기업, 학계, 연구계 인사들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전국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됐다.

포럼은 ‘2025년까지 센서 4대 강국(현재 7위) 진입’을 목표로 센서산업계, 학계․연구계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의 장(場)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단순 감지 역할이 대부분 이었던 센서는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등장과 함께 신산업의 화두로 떠올랐으며, 세계 센서시장은 이와 같은 산업트랜드를 반영하여 ‘14년도 703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9%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센서 국가순위(M/S)는 7위로(1.7%) 1위인 미국(31.8%)와 그 뒤를 따르는 일본(18.3%), 독일(12.2%)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이다.

이에 산업부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508억원(국비 1,148원, 2014년 예타 기준)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10대 핵심 센서소자를 개발․국산화하고, 센서 전문 중견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산업부가 추진 중인 ‘13대 산업엔진 프로젝트’ 중 자율주행 자동차,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첨단센서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사업들과 연계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부 박일준 산업정책실장은 “이 포럼이 센서산업의 중요 정보와 기술이 흐르는 심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정부의 센서산업 육성 의지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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