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슬라가 국내 기준으로 3만5천달러(보조금 포함시 이천만원대)의 전기차를 2018년에 출시할 계획을 밝혀 자동차업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중대형 리튬 배터리 시장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SNE리서치는 오는 4월14일과 15일 양일간 ‘2016 KEVC(Korea Electric Vehicle Conference)’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은 전기차 배터리 및 주요 소재&부품시장을 15일에는 중국전기차 시장 심층분석에 나선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중국 정부가 안전을 이유로 전기버스에 보조금을 중단한 NCM이슈가 중점적인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으로 관련 업계인들에게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세미나에서는 삼성SDI와 LG화학의 1등배터리 전략, BJEV(중국) 및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략,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리튬 등 원자재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 다루며, 최근 중국을 방문한 삼성증권 및 현대증권의 중국 심층분석이 다루어진다.
또한 중국 3대 투자회사의 하나인 Bosera에서 중국의 배터리 및 전기차 경쟁력에 대해 다룰 전망이며, 중국물리화학전원산업협회에서는 중국 배터리 관련업체들의 실적 및 전망에 대해 발표된다.
이제혁 SNE리서치 상무는 “전기차 및 리튬 전지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매년 세미나 규모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문의는 서유정 사원(lisa@sneresearch.com 031-704-713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