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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25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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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용량 복원기 RPT-S500와 대용량 방전기 RPT-D10K로 전동지게차 배터리를 복원 및 방전하는 모습.

국내기업이 개발한 새로운 배터리 복원기술로 납축전지의 수명과 재사용을 늘릴수 있게 됐다. 향후 대용량 축전지, 태양광 인버터 등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리파워텍(대표 류영준)이 새로운 방식의 납 축전지용 프라임(PRIME) 배터리 복원기 및 방전기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4월 26일~29일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6)에서 선보인다.

사용되어 용량이 떨어진 배터리의 용량을 복원시키는 기기를 배터리 복원기라 부르는데, 장기간 배터리 사용시엔 황산염등으로 전극이 손상되어 납축전지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이처럼 배터리의 복원과 황산염을 제거를 위해 화학약품 또는 저주파 및 고주파 펄스 방식의 복원기라 불리는 과전압 충전기(균등화 충전기)를 주로 사용해 왔지만 과전압 충전방식은 오히려 배터리에 무리를 주고 피로도를 더 높여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하곤 했다.

이에 리파워텍은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에 고주파 정역 펄스를 직접 공급해 납축전지 수명 단축의 주범인 황산염을 제거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리파워텍 관계자는 “해당 기술은 배터리에 초당 15,000번 이상의 정역 펄스를 발생시켜 배터리 내부에 손상을 주지 않고 얇은 납 판들에 고착화된 황산염(Sulfation)을 없애 준다”고 밝혔다.

잉“또한 화학적인 반응을 활성화하고 기전력을 회복시켜 사용된 납축전지의 수명 연장 또는 복원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이야기 했다.

리파워텍은 복원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 프라임 충전기도 개발하고 있다.

리파워텍은 해당기술을 충전기에 적용하면, 일반적인 충전만으로도 전세계 대용량 트랙션 납축전지(전동지게차, 골프카트, 전동리프트 등)에 대해 기존 모든 충전기 대비 2배 이상의 수명을 유지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라임 충전의 신기술은 먼저 전동지게차 및 대용량 충전기에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납축전지용 충전기 대비 약 40%~50% 빠르게 고속 충전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충전기만 바꿔도 시중의 모든 충전기 대비 배터리를 두 배의 수명으로 연장할 수 있다.

리파워텍은 또한 기존 모든 태양광 인버터 대비 배터리 충전 효율을 좋게 하고, 납축전지의 수명을 두 배로 연장하는 프라임 태양광 인버터를 개발하는 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밝혔다.

또한 배터리 복원사업과 유지보수 프랜차이즈화를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파워텍의 프라임 제품 라인업은 국제물류산업전 전시회 기간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 홀 1 #1B701 부스에서 시연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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