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의 알루미늄 창호 수주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7월까지 누적 수적액이 40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7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대표 박기재, 이상일)는 18일 한양건설과 82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창호 공급 및 테라스 난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호공급은 계약시점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공사 공정율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실제로 남선알미늄의 창호부문 7월까지 누적된 수주액은 약 400억원 정도로 지난해 동기대비 72% 가량 증대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 동안 수주된 주요 실적은 호반건설의 경북도청 호반베르디움, 대우건설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우방건설 화성 우방아이유쉘, 현대산업개발 위례 아이파크 등 30여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기업인 SM그룹의 주택사업 공동브랜드(우방아이유쉘)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건설부문 각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로 창호수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련하여 남선알미늄 박기재 대표는 “상반기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돼 하반기 매출성장의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최근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주택분양 신규사업이 크게 탄력을 받고 있어 창호사업의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