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링과 신호 분석 기능을 갖춘 지능형 ADC를 탑재해 터치 및 신호 컨디셔닝에 최적화된 PIC18 제품군이 출시돼 제품 개발 시간 단축과 시스템 성능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 한병돈)가 최근 PIC18F ‘K40’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군은 16-128KB의 플래시 메모리와 28-64핀 패키지 옵션의 새로운 10종 디바이스로 구성된다.
비용대비 최적화된 8비트 MCU는 마이크로칩의 인기 제품인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CIP)를 제공하는 최초의 PIC18 제품군이다.
CIP는 CPU의 작업 부담을 덜어주어 개발자가 다른 작업을 처리하거나 대기 모드로 전환하게 하면서 하드웨어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전력 소모를 감소시키며, 결정론적 응답 시간을 제공하고, 펌웨어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한다.
PIC18F ‘K40’은 계산 기능을 갖춘 ADC(ADC2), 즉 코어 독립적인 지능형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를 탑재하여 정전식 터치 감지 등 센서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과 신호 분석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CIP가 추가된 PIC18F ‘K40’는 성공적인 PIC18F ‘K20’ 제품군의 계보를 잇는다.
새로운 디바이스는 최대 128KB 플래시와 5V 동작 기능, EEPROM 및 다양한 주변장치를 통합하고 있다.
또한 안전 필수(safety-critical) 애플리케이션(CRC/메모리 스캔, 윈도우 와치독 타이머, 하드웨어 제한 타이머)을 위한 완벽한 구성의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를 포함하며, 최대 7개의 하드웨어 PWM와 다양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PIC18 ‘K40’ 제품군은 제로 크로스 검출(ZCD), 온칩 비교기 및 ADC2를 포함한 지능형 아날로그 주변장치를 제공한다. ADC2는 CPU와 독립적으로 에버리징, 필터링, 오버샘플링 및 자동 임계값 비교 등 신호 분석 기능을 처리한다.
이에 터치 감지, 산업용 컨트롤, 소비자 가전, 자동차 및 사물 인터넷(IoT)을 비롯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장 분야에 매우 적합하다.
마이크로칩의 8비트 MCU 사업부 부사장인 스티브 드레호블(Steve Drehobl)은 “마이크로칩은 PIC® 및 AVR® 아키텍처를 위해 새로운 온칩 주변장치를 내장한 8비트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면서 “PIC18F ‘K40’ 제품군은 대용량 메모리와 코어 독립형 주변장치, 마이크로칩의 MPLAB® 코드 컨피규레이터(MCC)를 결합시켜 제품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PIC18F ‘K40’ 제품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microchip.com/K4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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