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도내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연구개발장비의 활용도를 높이고 도내 기업과 공동 활용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전북도는 ‘장비정보제공시스템(http://jbjangbi.jbtp.or.kr)’의 이용 확산을 위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PC환경에서 제공하는 ‘장비정보제공시스템’의 모든 메뉴와 기능을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도내 연구개발장비의 정보 갱신 속도에 대응하여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도록 실시간 정보 반영을 하고 있으며, 장소가 제한적인 PC나 정보 갱신에 취약한 장비 책자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모바일 서비스를 마련했다.
특히 금년도에 신규 시행 중인 ‘전라북도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 이용 지원’과 관련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현장 신청 기능을 반영했다.
도내 기업이 장비보유기관 담당자와 상담하고, 스마트 폰 등으로 현장에서 장비이용 신청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전라북도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도내의 다양한 기관에서 보유중인 공동활용 장비를 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장비정보제공시스템’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장비 이용료에 대한 부담을 줄여, 중소기업과 장비 보유기관과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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