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화업체 토소는 2017년 12월 4일 출하분부터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디페닐메탄디이소시아네이트(MDI)류 전 제품의 가격을 kg당 50엔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토소는 지금까지 고정 비용을 포함한 비용 절감, 간소화, 합리화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고 일본 MDI 업체로 안정적인 생산, 안정 공급에 노력해왔지만 올해 들어 그 사정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대한 배경으로 올해 들어 글로벌 수급 균형이 타이트해지고 있으며 일본의 MDI 시장 가격은 지난 몇 년 동안 일본의 업체 및 수입품과의 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하락세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용면에서는 유가 상승에 따라 MDI 원료 가격도 현재는 고가 기조로 오르고 있으며 안정 생산 안정 판매를 위한 시설 수선비도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