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진이 개발한 나노섬유가 골프장갑에 채택됐다. 향후 기능성 스포츠웨어와 이너웨어까지 적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테이진 프론티어(주)는 폴리트리메틸렌테레프탈레이트(PTT)섬유로 만든 기존의 ‘솔로텍스®’를 직경 700nm의 ‘솔로텍스® 나노섬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솔로텍스® 나노섬유’는 PTT섬유를 직경 700nm로 만든 나노 섬유이다. 부드러운 감촉과 원형의 실루엣을 유지하는 복원력을 가지며 높은 쾌적성, 신축성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직경 700nm의 폴리에스터 나노 섬유이기 때문에 기존의 섬유에 비해 수십 배의 표면적을 가지고 그립력 적합성 미끄럼 어려움 쿨링 성능 닦아 성능 투명 어려움 등의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어 “‘솔로텍스® 나노섬유’는 골프브랜드에 채용돼 15일부터 전국 골프용품 매장에서 발매하며 골프 장갑에 이어 기능성 스포츠웨어, 이너웨어를 중심으로 폭 넓은 분야에서 확대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