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유래없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있는 가운데 배스킨라빈스가 일상 속에서 무더위를 날릴 독특한 콘셉트 매장을 연이어 선보이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여행객들의 모이는 인천공항터미널과 서울역,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콘셉트 매장을 오픈했다.
배스킨라빈스가 지난달 인천공항 제1터미널 내(3층 면세지역 24번 게이트 부근)에 새롭게 오픈한 ‘배스킨라빈스인천공항터미널점’은 피너츠社의 ‘스누피(SNOOPY)’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스누피와 함께하는 달콤한 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이륙 전 아이스크림과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하기에 손색없는 공간이다. ‘스누피’, ‘찰리브라운’ 등 캐릭터와 귀여운 말풍선을 활용해 마치 만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독특한 인테리어 덕분에 비행기를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출국에 빠질 수 없는 공항 인증샷을 누구보다 특별하게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만화 속 스누피의 빨간색 하우스를 그대로 재현한 아이스크림 ATM(자판기)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배스킨라빈스x스누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특별 패키지에 제품을 담아 제공하며, 캐리어택, 여권 파우치, 스티커 세트, 의류 등 스누피 캐릭터가 그려진 아이템들도 만나볼 수 있다.
먼 여행 대신 ‘방콕족’을 계획중이라면 ‘배스킨라빈스 세로수길’ 방문을 추천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위치한 ‘배스킨라빈스세로수길’은 그래피티아트를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아트, 패션, 디저트 등이 이색적인 조화를 이루며 서울 속 뉴욕의 모습을 배스킨라빈스만의 시선으로 재현했다.
또한 아티스트 샘바이펜(김세동)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톡톡 튀는 캐릭터 ‘바스’와 ‘로이’를 활용한 MD 상품을 비치해 뉴욕의 스트릿 감성을 더욱 강조했고, 스케이트 보드 데크, 러그, 모자, 티셔츠 등 그 종류도 다양해 매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디지털 미디어 해피월을 설치, 매장 콘셉트를 살려주는 그래피티 작업 영상을 재생한다. 고객에게 부가적인 재미를 선사기 위한 게임 기능도 갖추고 있다. 화면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을 터치하는 방식인 ‘아이스크림 팡팡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 그대로 해피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올 여름 서울역을 통해 여행을 떠난다면 ‘배스킨라빈스 공항철도 서울역사점’(공항철도 서울정거장)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서울역 공항철도 서울정거장 건물 내부에 새롭게 오픈한 이곳은 ‘커피 스테이션(Coffee Station)’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공항으로 향하기 전이나 KTX를 타기 전, 시원한 아이스 커피는 물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구매해 출발하기 좋다. 브라운 계열 컬러로 꾸며진 매장 인테리어는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여행객들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