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문기업 에코프로(대표이사 이동채)가 소상공업에 종사하는 직원 가족들에게 총 1억3천만원의 코로나19 극복 지원금을 지원했다.
에코프로는 8개 가족사 차장급 이하 직원들 중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 존비속을 대상으로 지난 1월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130명의 직원 가족에게 1인당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19일 지원금을 부모님께 직접 전달한 에코프로 지이엠의 김언경 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 가게의 운영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회사의 지원금이 부모님께 격려와 위안이 된 것 같다” 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자 하는 에코프로의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고 구성원으로서 애사심과 소속감도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서로를 향한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급 이유를 밝혔다.